[FIBA女U19] 순위결정전 돌입하는 막내 여랑이, 첫 상대는 최약체 이집트

김용호 / 기사승인 : 2021-08-12 11: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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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결정전에서 분위기 반전을 꾀하는 한국 U19 여자농구대표팀의 상대가 결정됐다.

한국 U19 여자농구대표팀은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데브레첸 호도스 임레 스포츠홀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U19 여자농구 월드컵 2021 말리와의 16강전에서 46-87로 패했다. 조별 예선에서 1승 2패를 거둬 C조 3위로 16강에 올랐던 한국은 이날 패배로 남은 대회 기간 동안 순위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말리 전은 한국에게 여러모로 쉽지 않은 경기였다. 객관적으로 신체조건의 차이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전날 브라질과의 초접전을 치른 상태, 그리고 심수현의 부상 소식이 있었기에 24시간 만에 다시 경기를 치르는 건 부담이 있었다.

결과적으로 8강 진출은 불발됐고, 한국은 9-16위 순위결정전으로 향하게 됐다. 애초 한국은 순위결정전으로 향할 경우 이집트와 프랑스의 16강전 패자와 맞붙게 되어 있었는데, 이집트가 한국의 상대로 결정됐다. 예선에서 3전 전패를 기록했던 이집트는 12일 새벽 3승의 러시아를 만나 55-85로 졌다.

이집트는 이번 대회에서 사실상 최약체로 꼽힌다. FIBA 랭킹은 25위로 함께 참가 중인 대만(33위)보다 높긴 하지만, 예선 3경기에서 16개 참가팀 중 가장 낮은 득실 마진(-140)을 기록했다. 예선 3경기 평균 득점이 45.7점, 실점이 92.3점으로 좋지 못한 기록을 남기고 있다.

한국으로선 순위결정전 첫 경기에서 확실한 승기를 잡을 필요가 있다. 경기 일정은 14일 오전 3시로 결정된 가운데 체력 회복의 시간을 가지게 된 막내 여랑이들이 다시 한 번 승전보를 전하며 9-12위 순위결정전으로 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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