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KGC가 19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108-92로 대승을 거뒀다. 5연승을 질주한 KGC는 9승 5패로 2위 수원 KT를 0.5게임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오마리 스펠맨이 21점 8리바운드 5스틸 6블록으로 코트를 휘젓고 다녔다. 전성현은 3점슛 5개 포함 19점은 뜨거운 손끝을 자랑했고 오세근도 17점 8점 4리바운드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 변준형(3점슛 3개 포함 16점 9어시스트)과 문성곤(3점슛 4개 포함 15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도 공수 다방면에서 보탬이 됐다.
경기가 열린 11월 18일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하 수능)이기도 했다. 이에 KGC 구단은 다양한 홈경기 이벤트 기획을 통해 공부하느라 고생한 수험생 팬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먼저, 12월 3일부터 27일 홈경기까지 수험표와 티켓 구매가 확인된 수험생을 대상으로 홍삼정 에브리타임 밸런스 제공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는 매 경기 선착순 30명에 한해 제공될 예정이다.
경기 시작 전에는 수능을 주제로 한 KGC 유튜브 영상 콘텐츠가 전광판을 통해 송출됐다. 영상에는 KGC 선수들이 알려주는 행운의 번호와 진심 어린 수능 응원 메시지가 담겨있었다.
하프타임에는 수능 콘셉트인 ‘국어 영역’과 ‘영어 영역’으로 나누어 KGC에 관련된 퀴즈를 맞추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국어 영역’은 음성 파일에서 전성현이 언급된 횟수를 맞추는 문제로, ‘영어 영역’은 스펠맨 이름의 올바른 철자 표기를 맞추는 문제로 구성됐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열정적인 박수를 보낸 팬들에게 참여 기회가 주어졌다.

전성현의 팬이라고 밝힌 문성은 양은 “사실, 오늘(18일) 수능을 치르고 바로 온 거라 몸도 마음도 지쳐있었는데 막상 경기장에 오니 피로가 싹 풀리는 거 같다. 또, 오늘(18일) 전성현 선수가 너무 잘해서 에너지를 충전하고 가는 기분이다. 이제 수능이 끝났으니 더 자주 안양체육관에 와서 KGC를 열심히 응원할 것이다. 다양한 수험생 이벤트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직관 소감을 밝혔다.
열정적인 수험생들의 응원이 제대로 통한 것일까. 이날 KGC는 16점차 승리를 거두며 2라운드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KGC의 화끈한 덩크슛과 끊임없는 외곽포 퍼레이드는 지친 수험생들에게 강력한 회복제가 되어줬다.
#사진_KGC 유튜브 캡처, 장도연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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