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드로잔 37점 폭발' 시카고, 마이애미 상대로 역전승

이규빈 / 기사승인 : 2022-10-20 11: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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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잭 라빈이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으나 시카고에는 더마 드로잔이 있었다.

시카고 불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FTX 아레나에서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116-108로 승리했다. 드로잔이 37점 9어시스트 6리바운드로 폭발했고 니콜라 부세비치가 15점 17리바운드, 아요 도순무가 17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지원했다.

마이애미는 지미 버틀러가 24점 8리바운드, 타일러 히로가 23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카일 라우리가 2점 4리바운드, 뱀 아데바요가 12점 9리바운드로 부진하며 패배했다.

1쿼터부터 히로가 폭발했다. 히로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3점슛 3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11점을 기록하며 시카고를 폭격했다. 히로의 활약으로 마이애미는 손쉽게 앞서갈 수 있었다. 하지만 시카고는 드로잔과 도순무의 활약으로 추격했고, 마이애미가 33-28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는 버틀러와 드라기치 두 노장의 활약이 펼쳐졌다. 버틀러는 자신의 신체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돌파하며 자유투를 얻어냈고, 드라기치는 2쿼터에만 3점슛 3개를 성공시켰다. 버틀러는 자유투를 8개나 얻어내며 2쿼터에만 9점을 기록했다. 1분을 남기고 터진 도순무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한 시카고는 59-59로 동점으로 전반을 마쳤다.

2쿼터 막판 추격에 성공하며 동점을 만든 시카고의 기세가 3쿼터에도 이어졌다. 3쿼터는 드로잔의 원맨쇼였다. 드로잔은 3쿼터에만 19점을 폭격하며 시카고의 리드를 가져왔다. 마이애미는 전반에 분전한 히로와 버틀러의 활약이 이어졌으나 동료들이 침묵하며 역전을 내줬다. 드로잔의 활약으로 시카고는 96-86으로 우위를 점하며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일격을 맞은 마이애미의 반격이 시작됐다. 반격의 서막은 수비였다. 3쿼터 내내 수비가 안되던 마이애미의 수비가 성공하기 시작했다. 시카고는 드로잔이 벤치에 있을 때 공격에서 풀어줄 선수가 없었고 5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결국 시카고의 빌리 도노반 감독은 드로잔을 투입했고 드로잔이 곧바로 득점하며 한숨을 돌렸다. 마이애미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드웨인 데드먼과 스트러스의 득점으로 계속 추격했다. 종료 5분을 남기고 7점 차로 벌리는 부세비치의 3점슛, 3분을 남기고 11점 차를 만드는 드로잔의 3점슛으로 시카고가 승기를 잡았다.

결국 시카고가 116-108로 승리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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