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프리뷰] 주축들의 부상이 아쉬운 KCC와 SK, 키포인트는 가드진에

강현지 / 기사승인 : 2020-10-21 11: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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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2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 서울 SK가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KCC, SK 모두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울상 짓고 있지만, 스몰 라인업으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과연 팀을 승리로 이끌 투 가드들은 누가될까. 앞선 백코트 듀오들의 움직임에 주목해보자

▶전주 KCC(2승 2패, 7위) vs 서울 SK(3승 1패, 2위)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 / SPOTV G&H, SPOTV ON
- 지난 시즌 맞대결은 3승 2패로 SK가 우위
- 라건아 빠진 KCC, 지난 경기 석패 만회할까
- 투 가드 내세우는 양 팀, 백코트 승자는?


지난 18일 인천에서 아쉬운 패배를 떠안은 KCC가 홈으로 돌아와 SK를 맞이한다. 지난 경기에서 라건아가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당분간 라건아는 재활에 매진한다. 시즌 장기레이스에 굳이 무리 시키지 않을 것이란 것이 전창진 감독의 말. 일단은 타일러 데이비스의 경기력을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둔다.

지난 경기에서 KCC는 막판 상대 외국선수인 에릭 탐슨의 위닝샷에 패배를 떠안았다. 송교창이 일찍이 파울 누적으로 효율적인 투입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정창영, 김지완, 송창용 등이 공수에서 힘을 합쳤다. 라건아가 빠졌음에도 불구, 오히려 리바운드에서 앞서갔지만, 막판 집중력에서 전자랜드에게 분위기를 내줬다.

KCC로서는 나쁘지 않았던 선수들의 컨디션을 이날 경기에서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데이비스도 경기 시간이 지날수록 몸이 풀리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인사이드에서 조금만 더 무게 중심을 잡아준다면 연패에 빠지는 것을 모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K 역시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힘겨운 리그 시작을 알리고 있다. 안영준이 무릎 부상을 떨치고 코트로 돌아왔지만, 아직까지 최준용(발목)과 김민수(허리)는 상황을 지켜봐야 할 듯 하다. 10월 복귀는 힘들다고 내다보고 있으며, 문경은 감독은 선수들을 무리시키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주축 포워드들이 결장하며 SK는 플랜 B, 스몰 라인업으로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김선형과 최성원, 양우섭에 변기훈까지, 지난 9월 말 KBL 컵대회 때 활약했던 이들을 주축으로 내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SK는 안영준 등 복귀하는 선수들과의 호흡을 맞춰가고 있는 상황. 게다가 지난 시즌 외국선수 MVP 자밀 워니가 플레이에서도 무게감과 책임감이 더해졌으며, 닉 미네라스의 아쉬움을 대신하고 있다.

KCC도 유현준, 김지완 등으로 투 가드 시스템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날 SK의 백코트 듀오와 매치업이 관전포인트.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는 3승 2패로 KCC가 우위를 점한 상황에서 그중 이정현의 활약이 가장 돋보였다. KCC 전 평균 5경기에서 16.2점으로 9개 구단 중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시즌 초반 주춤하고 있는 그가 살아난다면 KCC의 현재 7위 순위는 크게 문제가 될 것이 없어보인다.

#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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