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2년차 기대해!' 자이언, 프리시즌 첫 경기서 26P 11R 펄펄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12-15 11:42:1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서호민 기자] 자이언이 만족스러운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1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는 2020-2021시즌 NBA 프리시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마이애미 히트의 경기가 열렸다. 이 경기에서 뉴올리언스는 114-92로 마이애미에 대승을 거뒀다.

승리의 주역은 자이언 윌리엄슨(20, 198cm)이었다. 자이언은 이날 33분 동안 26득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시작부터 자이언의 컨디션이 좋아 보였다. 자이언의 첫 득점은 1쿼터 2분여 나왔다. 론조 볼과 투맨 게임으로 첫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자이언은 특유의 저돌적인 돌파로 공격에 적극성을 높여갔다. 자유투 역시 1쿼터에 얻어낸 6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물론 아쉬운 장면도 있었다. 2쿼터엔 골밑 돌파 후 이지샷을 종종 놓치는가 하면 턴오버도 2개를 범하기도 했다. 하지만 하프타임 후 자이언은 다시 한번 집중력을 발휘했다. 페인트존에서 야투를 성공한 자이언은 이후 리바운드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스티븐 아담스와 함께 골밑을 단단히 지켰다. 또한 자이언은 공격 시 돌파만 고집하기보다는 외곽에 위치한 동료들에게 손쉬운 찬스를 만들어주는 등 이타적인 면모까지 뽐냈다. 

3쿼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브랜든 잉그램과 교체된 자이언은 4쿼터 중반 이후 다시 투입됐다. 마지막 2분은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였다. 과감한 돌파로 바스켓카운트를 얻어낸데 이어 드라이브인으로 연속 득점을 쌓았다. 경기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자이언은 코트를 밟았고, 48득점을 합작한 자이언과 브랜든 잉그램의 활약에 힘입어 뉴올리언스는 경기를 22점 차 대승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26득점을 기록한 자이언의 야투 성공률은 61.5%에 달할 정도로 효율도 좋았다. 더 놀라운 건 자유투였다. 이날 자이언은 총 11개의 자유투를 얻어냈는데 이중 단 1개만을 놓치며 10개를 림 안 속으로 집어넣었다. 특유의 공격 본능은 물론 자유투 라인에서 집중력이 놀랄만큼 달라져 이날 경기 활약이 더 큰 의미가 있었다.

한편, 자이언은 오는 19일 열리는 밀워키 벅스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한 차례 더 컨디션을 점검한 뒤 본격적인 2년차 시즌에 돌입한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