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왕중왕전] 온양여중, 디펜딩 챔피언 숙명여중 꺾고 시즌 첫 우승

양구/임종호 / 기사승인 : 2021-08-08 11: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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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여중이 숙명여중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온양여중은 8일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21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여중부 결승전에서 숙명여중에 58-57, 신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 강압 수비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온양여중은 경기 막판 상대의 맹렬한 기세에 추격을 허용했으나,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시즌 첫 우승과 마주했다. 

 

조주빈(20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과 조하음(19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이 팀 공격을 주도했고, 이원정(10점 10리바운드)도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시즌 첫 우승에 힘을 보탰다.


디펜딩 챔피언 숙명여중은 송윤하(16점 21리바운드 2스틸 4블록슛)와 김하은(14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을 선봉에 내세워 마지막까지 추격에 안간힘을 쏟았으나, 한 끗 차이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초반 리드는 온양여중의 몫이었다. 강압 수비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온양여중은 조주빈(164cm, G)의 활약으로 먼저 리드(21-12)를 잡았다. 조주빈은 내외곽을 오가며 전반에만 홀로 15점을 몰아쳤다. 

2쿼터 들어 숙명여중이 기세를 올렸다. 상대의 야투가 말을 듣지 않는 사이 거푸 득점을 올리며 격차를 좁혔다. 그러나 온양여중은 쉽게 흔들리지 않았다. 상대의 팀파울을 적극 이용, 골밑을 집중 공략한 온양여중은 33-26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온양여중은 완벽히 분위기를 가져왔다. 공격 리바운드 이후 외곽포가 살아나며 간격을 더욱 벌렸다. 좋은 흐름을 유지한 온양여중은 52-39로 달아나며 여유 있게 4쿼터로 향했다.

 

숙명여중은 마지막 쿼터 들어 맹렬한 기세로 추격에 나섰다. 온양여중이 좀처럼 공격 활로를 뚫지 못하는 사이 숙명여중은 송윤하(179cm, C)를 앞세워 턱밑까지 추격했다. 그러자 온양여중은 중요한 순간 조하음(167cm, G)이 해결사로 나섰다. 위기의 순간 연거푸 득점을 올리며 시즌 첫 우승을 자축했다.

 

숙명여중은 경기 종료 직전 김하은(164cm, G)의 중거리 슛으로 1점 차까지 따라 붙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경기 결과>

* 여중부 결승전 *

온양여중 58(21-12, 12-14, 19-13, 6-18)57 숙명여중

온양여중

조주빈 20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3점슛 4개

조하음 19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이원정 10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숙명여중

송윤하 16점 21리바운드 2스틸 4블록슛

김하은 14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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