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인천 신한은행의 맞대결. 코트에 나온 신한은행 선수단 팔에 특이한 타투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 부상당한 김아름과 변소정의 이름을 새긴 것.
오프시즌 무릎 좋지 않았던 김아름은 가벼운 수술을 받아 현재 재활 중이다. 내년 올스타 페스티벌 이후 복귀가 가능할 전망. 변소정은 지난 8일 청주 KB스타즈전에서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입었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신한은행은 부상을 입은 김아름과 변소정을 위해 타투 스티커를 준비했다. 올 시즌 신한은행 선수단은 ‘WITH 김아름 변소정’이 새겨진 타투 스티커를 붙이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김아름이 돌아온다면 변소정의 이름이 있는 타투 스티커로 변경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현재 (김)아름이와 (변)소정이가 부상으로 뛰지 못하고 있지 않나. 코트에 있지 못하지만 함께 뛴다는 마음으로 타투 스티커를 준비했다. 선수들도 뜻을 모았다. 아름이가 복귀한다면 소정이 이름만 새겨진 타투 스티커를 부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김아름, 변소정 타투 스티커를 붙이고 결의를 다졌지만 우리은행에 78-92로 패하며 개막 5연패에 빠졌다. 김아름, 변소정의 공백과 더불어 허리 부상으로 빠진 김태연의 빈 자리도 느껴졌다.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은 “소정이가 부상당했을 때 충격이 컸다. 그리고 곧바로 (김)태연이가 다쳤다. 선수단 뎁스가 얇아졌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한채진, 김아름, 변소정, 김태연이 빠졌다. 특히 뒷선이 너무 불안하다. 구슬이 하나 남았는데 계산이 서질 않는다. 그래도 아름이와 태연이가 돌아오면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팀이 초반에 고전하고 있지만 팬들께서 이해해주셨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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