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최서진 기자] 캐롯이 3점슛 17개로 한 경기 3점슛 역대 KBL 공동 16위, 팀 최다 타이를 기록했다.
고양 캐롯은 지난 6일 고양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112-88로 승리했다.
3점슛 17방이 승리의 요인이었다. 이 기록은 한 경기 3점슛 KBL 역대 공동 16위이자, 전신 포함 팀 최다 타이이다. 대구 오리온스 시절 3차례 기록한 바 있으며, 최근 기록은 2007년 3월 21일 서울 삼성을 상대로 넣은 17개다.
캐롯은 현재 3점슛 평균 11.1개로 1위에 올라있고, 3점슛 성공률은 36.6%로 3위이다. 지난 시즌(당시 오리온) 기록은 3점슛 평균 7.1개, 성공률 33.9%이었다. 현재 시즌 초반임을 감안하더라도 비약적인 성장이다.

김승기 감독은 안양 KGC 소속이었을 때도 3점슛으로 재미를 봤다. 2021-2022시즌 KGC는 3점슛 11.2개를 기록했다. 전성현을 필두로 주전 모두가 3점슛을 쏠 수 있다는 장점이 두드러진 팀이었다.
캐롯은 시즌 초반이지만 3점슛 평균 11.1개이고, 지난 시즌 KGC의 기록은 11.2개이다. 단 0.1개 차이다. 김승기 감독의 3점슛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김승기 감독은 오프시즌부터 선수들에게 3점슛을 강조했다. 슛에 일가견 있는 코치진도 3점슛 훈련에 힘을 보탰다. 그 결과로 이날 6명의 3점슛 17개가 림을 갈랐다. 최현민은 7개 중 6개, 조한진은 5개 중 4개, 전성현은 6개 중 4개를 성공했다. 한호빈, 이정현, 디드릭 로슨도 1개씩 적립했다.
김승기 감독의 3점슛 사랑이 캐롯에서 빛을 보고 있다. 캐롯이 계속해서 3점슛을 팡팡 터트릴 수 있을까?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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