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르브론-AD 빛바랜 고군분투’ LAL, PHI와 연장 접전 끝에 패배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0 11: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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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레이커스가 필라델피아와 연장 접전 끝에 패했다.

LA 레이커스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122-133로 패했다.

지난 경기에 나란히 결장했던 르브론 제임스(23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앤서니 데이비스(31점 12리바운드)가 복귀해 고군분투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3연패에 빠진 레이커스(10승 15패)는 서부 컨퍼런스 13위를 유지했다.

1쿼터를 20-31로 뒤진 레이커스는 2쿼터가 되자 힘을 냈다. 러셀 웨스트브룩이 레이업에 이어 3점슛을 터뜨렸고, 오스틴 리브스도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했다. 제임스 또한 중거리슛과 돌파로 연속 득점을 올렸다. 이후 제임스 하든, 디앤서니 멜튼, 토바이어스 해리스에게 잇달아 3점슛을 맞았지만 패트릭 베벌리와 로니 워커 4세의 외곽포로 맞받아쳤다. 제임스의 덩크슛을 더한 레이커스는 59-61로 전반전을 마쳤다.

그러나 후반 들어 PJ 터커와 멜튼의 3점슛을 전혀 제어하지 못하며 다시 점수차가 벌어졌다. 레이커스는 리브스의 외곽포와 워커 4세, 제임스의 덩크슛으로 반격했지만 이번엔 조엘 엠비드와 하든에게 실점했다. 쿼터 막판에는 마티스 타이불에게 3점슛을 내줬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83-93, 여전히 필라델피아의 리드였다.

레이커스의 저력은 4쿼터에 드러났다. 데이비스와 제임스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거세게 추격했다. 이후 멜튼에게 외곽슛을 내줬지만 리브스가 3점슛으로 맞불을 놨다. 종료 9.2초를 남기고 리브스는 3점슛 과정에서 자유투 3개를 얻어 2개를 성공시켰다. 이어 곧바로 필라델피아의 턴오버를 유도, 데이비스가 동점 자유투를 집어넣으며 경기는 연장으로 연결됐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레이커스의 편이 아니었다. 야투가 연이어 빗나가며 득점에 실패했다. 그 사이 엠비드에게 중거리슛으로 실점했고, 하든에게 득점 인정 반칙을 허용했다. 이후 하든에게 다시 한 번 점수를 내주며 허무하게 필라델피아에 무릎을 꿇었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엠비드(38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멜튼(33점 3점슛 8개 4리바운드 2어시스트), 하든(28점 4리바운드 12어시스트)이 맹활약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탈출했고, 시즌 전적 13승 12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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