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2옵션 기대했지만...' 앤드류 위긴스 개막전서 FG 25% 부진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12-23 11: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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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앤드류 위긴스(25, 201cm)가 개막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브루클린 네츠와의 개막전 경기에서 99-125로 패했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대패였다. 이날 골든 스테이트의 야투율은 37.4%(37/99)로 브루클린에 한참 밀렸고, 3점슛 성공률도 30%(10/33)에 불과했다. 스테판 커리 20득점 4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외로이 분투했다.

이 가운데 이날 경기 위긴스의 부진도 아쉬움으로 남았다. 클레이 탐슨이 장기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에서 위긴스는 공격 2옵션으로서 큰 기대를 받았다. 특히 지난 시즌 골든 스테이트에 합류한 이후 평균 19.4득점(FG 45.7%)을 올리며 반등 가능성을 보여줬기에 이번 시즌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그러나 개막전 위긴스의 모습은 실망스러웠다. 출발부터 흐름이 좋지 않았다. 1쿼터 시도한 야투 4개를 모두 실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알린 위긴스는 2쿼터 들어 레이업 슛으로 첫 득점을 신고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위긴스는 야투 감각을 좀처럼 찾지 못하며 팀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오픈 찬스는 물론 쉬운 레이업 찬스도 놓치기 일쑤였다. 여기에 어이없는 실책을 연발하며 집중력에서도 아쉬운 모습을 드러냈다.

결국 위긴스는 이날 31분 동안 3점슛 2개 포함 13득점 2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25%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턴오버도 4개를 기록했다.

비록 첫 경기에 불과하지만 위긴스가 하루 빨리 컨디션을 되찾지 못한다면 골든 스테이트 역시 냉정히 더 높은 성적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위긴스가 아쉬웠던 첫 경기를 뒤로하고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골든 스테이트는 오는 26일 밀워키 벅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다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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