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을 위한 LG의 숙제 ‘살아나라 젊은이’

최서진 / 기사승인 : 2022-12-06 11: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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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이 젊은이는 윤원상과 이승우다.

창원 LG가 퐁당퐁당 징크스를 깨트리며 기다리던 연승을 맛봤다. 이후 2연패에 빠졌지만 캐롯(4일)을 상대로 툭툭 털어냈다. 현재 LG의 주소지는 리그 4위(9승 8패). 상위권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LG에게 무엇이 필요할까.

최근 LG의 젊은이, 윤원상과 이승우의 활약이 다소 미미하다. 시즌 초 활약으로 LG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둘이지만, 최근 3경기에서는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윤원상은 올 시즌 장착한 3점슛을 바탕으로 지난달 18일 커리어하이인 21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3경기에서는 평균 4점을 기록 중이며 지난 3일 SK와의 경기에서는 20분 이상 출전했음에도 무득점에 그쳤다.

이승우 또한 조상현 감독이 강조하는 빠른 트랜지션을 수행할 수 있는 인재로 시즌 초 LG의 빠른 농구를 책임졌다. 그러나 지난달 후반부터 자신의 스피드를 살리지 못했다. 최근 6경기에서 1.5점을 올릴 뿐이었다.


4일 캐롯과의 경기를 앞두고 조상현 감독은 ‘젊은 선수’ 이승우와 윤원상을 언급했다. 조상현 감독은 “둘 다 선발 출전한다. 최근 다소 부진하다고 해서 내가 선수들을 배제하면 더 못 기용할 것 같다. 일단 선발 출전시켜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본인의 역할들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LG가 캐롯을 상대로 85-84, 1점 차로 신승을 거뒀다. 윤원상은 31분 48초 동안 3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이승우는 6점을 올렸다. 기록은 다소 평범했지만, 윤원상은 코트 마진 +22점을 기록했고 이승우는 출전 시간이 5분 31초에도 점수를 올렸다.

둘 모두 한동안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회복할 수 있는 기회였다. LG의 상위권 도약을 위한 두 젊은이의 활약이 마지막 퍼즐이 될 수 있다.

# 사진_점프볼 DB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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