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유성 데뷔 예고? 유도훈 감독의 한마디 "염유성, 준비해야"

잠실학생/최서진 / 기사승인 : 2022-11-20 11: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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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최서진 기자] 유도훈 감독은 경기 전, 경기 후에도 염유성을 언급했다.

지난 19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서울 SK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81-76으로 승리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4연패와 SK전 7연패의 종지부를 찍었다.

경기 전 만난 유도훈 감독은 부진한 가스공사의 3점슛에 자신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었다. 이때 서울 원정길에 동행한 염유성이 땀을 흘려 옷을 갈아입기 위해 라커룸을 잠시 찾았다. 유도훈 감독은 “염유성이 빨리 자신감을 갖고 준비가 돼서 들어와야 할 것 같다”며 염유성에게 “자신 있냐”고 물었다. 염유성은 “자신 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이날 가스공사는 매 쿼터 접전을 펼친 끝에 3점슛 7개와 승부처 이대성의 맹활약을 앞세워 승기를 잡았다. 2점슛 성공률은 63%(25/40)이었으나 3점슛 성공률은 27%(7/26)에 불과했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승리에도 고민이 깊었다. 유도훈 감독은 “포워드라인의 슛 찬스를 만들 수 있는 상황을 고민하고 앞으로 만들어야 한다. 또 다른 고민은 식스맨 선수들, 전투력이 없는 선수들은 어떤 농구를 접목해도 농구가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이다. 염유성이 빠른 합류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염유성을 언급했다.

경기 전, 후 유도훈 감독의 입에서 두 번이나 언급된 염유성은 2022-2023 KBL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8순위로 가스공사에 지명됐다. 단국대 시절 염유성은 팀의 공격을 이끄는 스코어러였다. 염유성은 최근 강혁 코치의 지도로 슛 폼을 교정했고 D리그에서 경험을 쌓고 있다. D리그 두 경기에서 평균 31분 36초를 뛰며 3점슛 3개 15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D리그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고는 하나 1군의 무대는 D리그와 다르다. 훨씬 치열하고 냉정한 곳이다. 그럼에도 경기 전, 후 유도훈 감독이 염유성을 두 번이나 언급한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염유성의 데뷔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점프볼 DB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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