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판 커리가 앤드류 위긴스의 정상적인 경기 출전을 바랐다.
28일(한국시간)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는 트레이닝캠프 개막을 앞두고 구단 미디어데이 행사를 가졌다.
최근 NBA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는 선수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다.
여러 NBA 팀은 연고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책에 따라 홈경기 출전을 위해 선수들에게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를 연고로 한 골든 스테이트를 비롯해 브루클린 네츠, 뉴욕 닉스 등이 대표적이다.
문제는 일부 선수들이 개인 권리를 내세워 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 중에는 브루클린의 카이리 어빙, 골든 스테이트의 앤드류 위긴스 등 팀의 주축 선수들도 포함돼 있다. 특히 위긴스는 백신 접종과 관련해 강경한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그는 최근 NBA 사무국에 종교적 이유로 백신 면제를 요청했지만, 이를 거부당한 바 있다.
그렇기에 이날 미디어데이 행사에서도 위긴스의 백신 이슈에 관심이 쏠렸다. 이날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한 위긴스는 자신의 백신 접종에 대해서 최대한 말을 아낀 가운데 팀 동료 커리는 위긴스가 팀에 다시 합류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커리는 "솔직히 어렵다. 전적으로 위긴스에게 달려 있는 문제다. 하지만 우리는 그가 정상적으로 경기에 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시의 새로운 백신 접종 관련 수칙은 오는 10월 13일부터 적용된다.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위긴스는 10월 13일 이전까지 트레이닝캠프와 프리시즌을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다만, 10월 13일부터 샌프란시스코에 새로운 코로나19 관련 수칙이 적용 됨에 따라 이 때까지 위긴스가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을 시, 체이스 센터 훈련 시설 이용이 제한된다. 즉,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할 수 없게 되는 것.
현재로선 위긴스가 홈 경기에 정상적으로 뛰기 위해서는 백신을 맞는 것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어 보인다.
위긴스가 계속해 백신을 거부하는 입장을 고수할지 아니면 끝내 입장을 바꿔 백신에 응할지, 위긴스의 선택에 많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사진_언더아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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