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듀란트 34점·시몬스 복귀’ 브루클린, 애틀랜타에 재역전극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0 12: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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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브루클린이 뒷심을 발휘, 동부 컨퍼런스 상위권 추격을 재개했다.

브루클린 네츠는 10일(한국시간)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2022-2023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접전 끝에 120-116으로 승리했다.

동부 컨퍼런스 4위 브루클린은 2연승을 질주, 3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줄였다. 카이리 어빙(33점 3점슛 5개 11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케빈 듀란트(34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화력을 발휘했고, 벤 시몬스(6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4스틸)도 4경기 공백을 딛고 돌아와 힘을 보탰다.

반면, 애틀랜타는 3연패에 빠졌다. 트레이 영(33점 9어시스트 3스틸)과 보그단 보그다노비치(31점 3점슛 7개 2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4쿼터 막판 브루클린의 화력을 봉쇄하지 못했다.

1쿼터부터 화력대결이 펼쳐졌다. 듀란트가 내외곽을 오가며 꾸준히 득점을 쌓자, 애틀랜타는 영으로 맞불을 놓았다. 브루클린은 듀란트가 18점을 몰아넣었으나 1쿼터 막바지에 불필요한 파울이 반복돼 36-30으로 쫓기며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역시 비슷한 양상이 전개됐다. 브루클린은 세스 커리의 지원사격을 더해 격차를 두 자리로 벌린 것도 잠시, 보그다노비치와 영에게 3점슛을 내줘 다시 추격을 허용했다. 2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68-64였다.

3쿼터에는 어빙이 펄펄 날았다. 브루클린은 어빙이 돌파, 3점슛을 자유자재로 구사해 고른 득점분포를 보인 애틀랜타에게서 줄곧 주도권을 지켰다. T.J 워렌도 3점슛으로 힘을 보탠 브루클린은 96-90으로 달아나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는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혈투였다. 브루클린이 듀란트의 화력을 앞세워 달아나자, 애틀랜타는 클린트 카펠라의 골밑장악력을 앞세워 맞불을 놓았다. 브루클린은 4쿼터 중반 역전을 허용하는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뒷심이 강한 쪽은 브루클린이었다. 듀란트의 3점슛, 조 해리스의 골밑득점을 묶어 흐름을 되찾은 브루클린은 커리가 파울작전으로 얻은 자유투 2개도 모두 넣으며 승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브루클린은 이후 보그다노비치에게 3점슛을 내줘 2점 차로 쫓겼지만, 경기종료 6.3초전 듀란트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켜 격차를 4점으로 벌렸다. 브루클린이 접전 끝에 승기를 잡는 순간이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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