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샬럿 호네츠는 7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102-94로 승리했다.
헤이워드로 시작해서 헤이워드로 끝난 경기였다. 헤이워드는 이날 44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커리어하이 기록을 달성했다. (종전 커리어하이는 유타 재즈 시절 기록한 40점이었다. 2017년 4월 21 LA 클리퍼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 달성한 바 있다.) 팀 득점에 절반 가까이를 홀로 담당했다.
초반부터 심상치 않았다. 1쿼터부터 12점을 몰아쳤다. 애틀랜타가 1쿼터에 11점을 기록했는데, 헤이워드 한 명이 더 많이 득점한 것. 1쿼터를 27-11로 앞서는데 헤이워드의 공은 절대적이었다.
이어, 2쿼터에도 3점슛과 레이업, 앨리웁 덩크 등 각종 공격을 통해 맹위를 떨쳤다. 그 걸과, 헤이워드는 전반 종료 시점에 이미 25점을 기록했다.
3쿼터에도 연속 점프슛과 자유투로 득점에 가세한 헤이워드. 샬럿도 순조롭게 리드를 벌려나갔다.
하나, 샬럿은 헤이워드가 4쿼터 초반 벤치에서 쉬는 사이 한때 24점차까지 벌어졌던 리드를 날렸다. 존 콜린스를 막지 못하며 85-86으로 리드를 빼앗긴 것.
그러자 벤치에서 쉬던 헤이워드는 급히 교체 투입되었다. 몸이 무거울만도 한데, 헤이워드는 승부처에서 곧바로 미드레인지 점퍼-레이업-자유투 3개-스텝백 점퍼를 연이어 터뜨리며 10점을 폭발시켰다. 헤이워드의 독보적인 ‘캐리’덕에 샬럿은 97-90 리드를 다시 잡았다.
이어, 경기 24초를 남기고 결정적인 리바운드를 잡아낸 헤이워드는 경기 막판 자유투로 44득점째를 기록했다. 헤이워드가 찬란한 하루를 마무리하는 순간이었다.
더이상 유타 시절의 헤이워드를 그리워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 헤이워드는 이날 활약상으로 '그때 그 시절'의 본인이 돌아왔음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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