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는 29경기 평균 72.9득점과 77.3실점을 기록 중이다.
득점력은 10개 구단 중 최하위다. 실점은 최소실점 기준 7위.
이번 시즌 리그 평균 득점이 76.5점임을 감안하면 득점력이 3.6점이나 떨어지지만, 실점은 0.8점 더 많을 뿐이다.
현대모비스가 하위권에 처진 건 득점력이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이를 보여주듯 이번 시즌 29경기 중 78점 이상 득점한 9경기에서는 8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승률 88.9%로 상당히 높다.
70점에서 77점 사이로 득점한 9경기에서 2승 7패(22.2%), 70점 미만 득점한 11경기에서 전패다.
자신들의 평균 실점인 77.3점보다 더 많이 득점하면 이길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중요한 건 78점 이상 득점한 9경기 중 7경기가 원정이고, 홈에서는 2경기 밖에 없다.

홈과 원정 경기 평균 득점과 실점을 살펴보면 각각 69.8득점과 76.5실점, 76.3득점과 78.1실점이다.
홈과 원정 경기 실점 편차는 1.6점이지만, 득점은 6.5점이나 적다.
현대모비스가 이기려면 78점 이상 득점해야 하는데 홈에서 유독 득점력이 떨어져 고전하는 것이다.
원정보다 홈에서 득점력이 떨어지는 이유를 기록에서 찾는다면 3점슛이다.
현대모비스는 홈과 원정 경기 3점슛 성공률에서 29.7%(101/340)와 36.4%(136/374)로 큰 차이를 보인다. 평균 3점슛 성공은 6.7개와 9.7개로 원정에서 3개나 더 넣었다.
원정 경기 기준 서울 삼성(10.8개, 38.3%)에 이어 두 번째로 3점슛이 좋은 팀이다.

이를 위해서 필요한 건 원정 경기처럼 홈 경기에서도 정확한 3점슛을 보여줘야 한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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