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워키 아데토쿤보가 산뜻하게 출발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26, 211cm)가 이끄는 밀워키 벅스는 20일(한국시간) 홈구장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브루클린 네츠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127-104로 이겼다.
아데토쿤보는 30분 57초 동안 32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32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한 브루클린 듀란트에 기선 제압했다.
이날 아데토쿤보는 경기 전부터 승리에 도취 될 뻔했다. 경기 전 밀워키는 2021 NBA 우승 기념을 위한 챔피언 반지 수여식을 진행했다. 생애 첫 챔피언 반지를 손에 뀐 아데토쿤보는 경기장 가장 높은 곳에 우승 배너가 올라가는 순간을 만끽하며 자칫 집중력이 깨질 수 있는 위기를 맞았다.
이내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아데토쿤보는 높은 경기 집중력을 선보이며 1쿼터에만 13점 8리바운드를 올리는 등 매 쿼터 득점에 성공했다. 자유투(7/9, 77.8%)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경기 후 아데토쿤보는 “앞선 행사로 인해 흔들릴 수도 있었다. 감정적으로 균형을 맞추기가 쉽지 않았다. 다시 경기에 집중하려고 노력했고 팀원들과 승리를 거둬 기쁘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직 완전치 않은 무릎 상태와 경기 중 부상(발뒤꿈치)으로 이탈한 동료 즈루 할러데이의 공백에 “우리는 강팀이고 모두 스텝 업을 준비하고 있다. 다 같이 열심히 뛰었고 함께 뭉쳤다”며 하나 된 팀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리그 창립 75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NBA 역대 최고 선수(75명)에 이름을 올린 아데토쿤보는 “대단한 찬사고 영광이다. 내가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다.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거다”며 포부도 전했다.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점프볼 / 최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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