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루클린 네츠는 31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홈 경기에서 145-141로 승리했다.
이날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올스타전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득점 쟁탈전을 펼쳤다. 막판까지 알 수 없는 명승부였다. 종료 2분 1초를 남기고 브루클린이 137-132 리드를 잡았지만, 이후 애틀랜타가 영과 콜린스의 득점으로 136-137 1점 차까지 바짝 따라 붙었다.
하지만 브루클린은 이어진 공격에서 어빙이 자신이 실패한 슛을 직접 잡아 팁인 득점으로 마무리하며 다시 앞서나갔다. 스코어는 139-136.
종료 12.8초를 남기고 진행된 마지막 공격에서 애틀랜타의 선택이 아쉬웠다. 보그다노비치가 회심의 동점 3점슛을 던졌으나 이는 림을 빗나갔고 재럿 알렌이 수비 리바운드를 잡았다. 이 때 애틀랜타는 파울 작전을 할 수도 있었지만 시간을 그대로 흘려보낸 것이 패착이 됐다. 이를 틈타 브루클린은 공격의 고삐를 멈추지 않았고, 반대편 코트에 서있던 듀란트가 속공 덩크슛(141-136)을 성공,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브루클린은 케빈 듀란트가 33득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자유투는 9개를 얻어내 모두 성공시켰다. 카이리 어빙은 25득점 6어시스트를, 조 해리스도 3점슛 6개 포함 23득점으로 외곽에서 확실히 지원 사격했다. 이외에도 브루클린은 벤치에서 출격한 5명 중 4명이 두자릿 수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애틀랜타는 트레이 영(30득점 6리바운드 11어시스트)과 존 콜린스(30득점 10리바운드)가 60득점을 합작한 가운데 보그단 보그다노비치(22득점 4리바운드), 캠 레디쉬(20득점 3리바운드) 등이 20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하지만 페인트존 득점 싸움에서 50-62로 크게 밀린 것과 막판 집중력에서 밀린 것이 패인이었다.

이날 승리로 브루클린은 시즌 전적 3승 2패를 기록했다. 반면 개막 3연승 질주한 애틀랜타는 시즌 첫 패를 떠안으면서 3승 1패가 됐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