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가드 모란트는 29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 2쿼터 도중 티모시 루와우-캐버롯의 슛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캐버롯의 발을 밟았고 곧바로 왼쪽 발목을 부어잡으며 엄청난 고통을 호소했다. 땅에 발을 디디지 못할 정도로 모란트의 부상 정도는 심각해보였고 결국 그는 휠체어를 탄 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모란트는 곧바로 X-Ray 검사를 실시했고, 천만다행으로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X-Ray 검사 결과 골절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최악의 상황은 피한 셈. 모란트는 내일 MRI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구체적인 부상 경과는 이 때 알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시즌 신인왕 모란트는 2020-2021시즌 2경기에 출전해 평균 36.0득점(FG 58.3%) 2.5리바운드 8.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펄펄 날고 있다. 23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개막전에서는 커리어 하이인 44득점을 폭발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모란트가 큰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면 자칫 시즌 전체 농사를 망칠수도 있던 상황. 때문에 멤피스로선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날 경기는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멤피스가 브루클린에 116-111로 승리, 3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모란트가 경기 도중 빠진 가운데 카일 앤더슨(28득점)과 딜런 브룩스(24득점), 브랜든 클락(16득점) 등이 분전하며 모란트의 공백을 메웠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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