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슨이 직접 뽑았다!' 본인이 생각한 현역 슈터 TOP5는?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2 12: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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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역대급 슈터 탐슨이 본인이 직접 현역 최고의 슈터 5명을 선정했다.

클레이 탐슨은 전 NBA 선수 마이클 쿠퍼가 운영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현역 최고의 슈터 5명을 뽑아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탐슨의 대답은 "스테픈 커리, 케빈 듀란트, 데빈 부커, 나 자신이다"라고 말했고, 1명은 선정하지 못했다. 이에 질문한 쿠퍼가 "카이리 어빙이나 데미안 릴라드 어때?"라고 대안을 제시했고, 탐슨은 "릴라드는 인정이다. 릴라드가 맞다고 생각해"라며 5명을 완성했다.

커리와 듀란트는 설명이 필요 없는 선수들이다.

커리는 3점슛 하나로 NBA의 트렌드를 바꾼 위대한 선수다. NBA 커리어 통산 무려 42.3%라는 괴물 같은 3점슛 성공률을 보유하고 있다. 직전 시즌이었던 2024-2025시즌에도 경기당 11.2개의 3점슛을 시도해 4.4개를 성공하며 39.7%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커리는 3점슛뿐만 아니라, 미드레인지 슛과 플로터 등 모든 부분에서 뛰어난 역대급 슈터다.

듀란트도 마찬가지다. 듀란트는 3점슛은 물론이고, 특히 미드레인지 슛에 엄청난 강점을 지닌 선수다. 미드레인지 슛은 듀란트의 전매특허로 NBA 역사상 최고의 미드레인지 슈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듀란트가 위대한 이유는 211cm의 장신이기 때문이다. 센터를 봐도 무방한 신장이지만, 포워드 포지션으로 화려한 드리블 기술과 슈팅력을 보유하고 있다. 듀란트도 커리와 함께 NBA 역사에 남을 슈터다.

탐슨 본인을 직접 뽑은 것도 이상하지 않다. 보통 이런 순위에 본인을 포함하면, 의심의 눈초리를 받지만, 탐슨의 슈팅력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다. 탐슨은 대학 시절부터 3점슛으로 명성이 높았고, NBA 무대에서도 역대급 3점슛 능력을 뽐냈다. 2011-2012시즌에 데뷔한 이후 무려 8시즌 연속으로 3점슛 성공률 40% 이상을 기록했다.

탐슨, 듀란트, 커리가 함께 뛰었던 골든스테이트가 얼마나 강력한 팀이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다소 의외의 선수는 부커다. 부커는 NBA 정상급 득점원이지만, 역대급 슈터라고 보기는 어려운 선수다. 주특기인 미드레인지 슛은 듀란트와 함께 NBA 최고 수준이지만, 3점슛 능력이 아쉽다. 부커는 NBA 커리어 평균 35.4%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부커를 선택한 것은 그만큼 상대로 만났을 때 위력적인 선수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릴라드도 의문의 여지가 없는 슈터다. 커리와 함께 동시대를 풍미한 선수로 커리와 라이벌 구도까지 만든 선수다. 릴라드는 커리어 통산 37%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고, 무엇보다 장거리 3점슛에 매우 능한 선수다. 돌파와 자유투 획득에도 뛰어나지만, 릴라드의 진가는 누가 뭐래도 슛에 있다.

이것이 본인을 포함한 탐슨의 현역 최고의 슈터 5명이었다. 탐슨의 선정에 불만을 표할 사람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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