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샬럿 호네츠는 7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102-94로 승리했다. 샬럿은 시즌 3승(5패)째를 신고하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애틀랜타는 시즌4패(4승)째를 당했다.
샬럿은 고든 헤이워드가 44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는 커리어하이 활약에 힘입어 승리했다. 헤이워드는 이날 자유투를 10개나 성공시켰고, 턴오버는 1개만을 기록하는 등 그야말로 완벽했다. 여기에 벤치에서 출전한 신인 라멜로 볼도 16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짧은 시간(23분 50초)동안 제몫을 다했다.
애틀랜타는 트레이 영의 7득점 7턴오버 부진이 치명적이었다. 존 콜린스가 23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승리에 도달하지 못했다.
1쿼터부터 양팀의 격차는 크게 벌어졌다. 헤이워드가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12점을 몰아친 것. 애틀랜타는 어렵게 득점하고 쉽게 뚫리며 추격하지 못했다. 헤이워드 한 명보다 적게 득점(11점)한 애틀랜타는 11-27로 1쿼터를 내줬다.
2쿼터에 이른 샬럿은 볼과 헤이워드의 연속 자유투로 쿼터를 출발했다. 헤이워드가 비스맥 비욤보의 어시스트를 받아 컷인 덩크를 성공시키며 리드를 벌렸고, 테리 로지어와 PJ 워싱턴이 3점을 더했다. 애틀랜타는 켐 레디쉬와 디안드레 헌터가 쿼터 막판 득점에 가세했으나 지원사격이 전무했다. 샬럿이 전반을 59-40으로 따냈다.
양 팀의 격차는 3쿼터에도 유지되었다. 로지어의 득점포에 힘입어 화력을 재정비한 샬럿은 볼이 레이업에 이어 3점슛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헤이워드도 자유투로 침착하게 득점했다. 애틀랜타는 영이 자유투 3개를 얻으며 뒤늦게 손끝을 예열했으나 쿼터 종료 전 볼에게 레이업을 헌납하며 추격에 실패했다. 3쿼터 종료 시점에도 81-67로 샬럿이 앞섰다.
4쿼터에 이르자 애틀랜타가 맹렬한 추격전으로 남은 힘을 쥐어짜냈다. 교체 투입된 브랜든 굿윈이 연속 외곽슛으로 스타트를 잘 끊어줬다. 여기에 레디쉬, 케빈 허터가 화력을 더하자 애틀랜타의 맹렬한 질주가 시작되었다. 헤이워드가 벤치에 가있는 틈을 타 내외곽 수비 조직력이 반등한 애틀랜타는 4쿼터 5분을 남기고 콜린스의 레이업이 터지자 85-85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자 교체 투입된 헤이워드는 승부처에서 곧바로 미드레인지 점퍼에 이어 자유투 3개, 스텝백 점퍼를 연이어 터뜨리며 연속 10점을 폭발시켰다. 헤이워드의 독보적인 ‘캐리’에 힘입어 샬럿은 97-90 리드를 다시 잡았다.
헤이워드가 분위기를 잡아주니 샬럿은 큰 리드를 날리고도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경기 막판 헤이워드는 쐐기를 박는 자유투 득점을 더했고, 샬럿은 ‘헤이워드 쇼’를 승리로 장식했다.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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