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불화설이 폭로된 후 첫 경기서 패배했다.
애틀랜타 호크스는 6일(한국시간)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홈 경기에서 114-121로 패배했다.
지난 5일 현지매체 디 애슬래틱은 애틀랜타 구단 내부 불화를 폭로했다. 에이스 트레이 영과 네이트 맥밀란 감독의 관계가 극단으로 치닫았으며, 최근 영이 경기에 결장한 이유도 맥밀란 감독과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라고 보도했다.
영은 매체의 폭로가 진행된 후 SNS에 내부 정보가 유출된 것에 대해 당혹감을 표했다. 감독과 에이스. 한 팀을 이끌어가는 양 축이 갈등을 빚고 있다는 사실은 많은 애틀랜타 팬들을 우려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영도 흔들리는 모습이 역력했다.
그리고, 6일 경기서 복귀한 영은 평소보다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며 우려를 현실로 만들었다. 23점 10어시스트, 표면 기록은 나쁘지 않았지만 야투율이 31.9%에 그칠만큼 비효율적이었다. 3점슛은 7개 중에 1개만을 성공시켰다.
내부 불화로 뒤숭숭한 오클라호마시티는 14점차 역전패를 떠안았다. 3쿼터 중반 70-56, 만족스러운 리드를 만들어냈지만 4쿼터를 26-37로 크게 내주며 역전패를 떠안은 것이다. 영을 필두로한 애틀랜타 가드진의 4쿼터 수비력은 심각한 수준이었다. 상대 주전 가드 두 명, 조쉬 기디와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에게 4쿼터에만 모두 12점씩 내줬다. 길저스 알렉산더는 4쿼터에 자유투를 10개 시도해 모두 적중시켰고, 기디는 5개 시도해 모두 성공시켰다. 1차 가드 수비가 맥없이 뚫리면서 두 선수는 골밑을 놀이터처럼 넘나들었고, 이는 쉬운 자유투 득점으로 이어진 것이다.
승리한 오클라호마시티는 주전 5명 포함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길저스 알렉산더는 여전했고, 1라운드 신인 듀오의 활약이 특히 빛났다. 우스만 뎅(15점 5리바운드)와 제일런 윌리엄스(12점 7리바운드)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불화설 속 패배를 떠안은 애틀랜타는 디존테 머레이(24점 6리바운드), 보그단 보그다노비치(17점 3리바운드)가 분전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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