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드래프트 1순위 vs 2순위 첫 맞대결, 2순위 그린이 웃었다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8-11 12: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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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순위 그린이 1순위 커닝햄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토마스 앤 맥 센터에서 2021 NBA 서머리그 휴스턴 로케츠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은 드래프트 1순위 케이드 커닝햄(디트로이트)과 2순위 제일런 그린(휴스턴)의 맞대결로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두 선수 모두 활약이 좋았다. 하지만 결과는 그린의 판정승.

지난 9일 클리블랜드와 서머리그 데뷔전에서 23점을 올리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른 그린은 이날 경기에서도 선발로 출전해 29분 54초 동안 3점슛 3개 포함 25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으며, 야투 성공률과 3점슛 성공률은 각각 54.5%(6/11), 60%%(3/5)에 달했다. 자유투는 11개를 획득해 10개를 집어 넣는 집중력을 보였다.

그린은 1쿼터부터 실책 3개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으나, 이내 돌파와 덩크슛, 3점슛 등 다채로운 공격 옵션을 뽐내며 득점력을 끌어올렸다. 그린의 득점력은 후반 들어 더욱 불타올랐다. 자유투를 얻어내는 적극적인 공격력이 돋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그린은 후반 3, 4쿼터에만 16점을 몰아쳤다.

한편 지난 오클라호마시티전에서 다소 부진했던 커닝햄은 이날은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선발로 출전한 커닝햄은 29분 7초를 뛰며 20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3점슛도 9개를 던져 4개를 성공시키는 등 전체적인 슛감도 지난 경기에 비해 한결 나아진 모습. 그런가 하면 이날 매치업을 이룬 두 선수는 몇 차례씩 서로 3점슛을 주고 받으며 자존심 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그린은 13일 토론토를 상대로, 커닝햄은 14일 뉴욕을 만나 서머리그 일정을 계속 소화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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