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강병수 전 고려대학교 감독이 한국농구 지도자로서는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의 유명 에이전시에 합류한다.
미 여자농구대표팀 감독, 미 여자프로농구 역대 최다승 사령탑, NBA 사상 첫 여성코치, 현역 WNBA 감독들이 즐비한 엘리트 지도자 사단에 이름을 올린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강 전 감독은 최근 미국의 농구전문 에이전시 더 카운드그룹(www.thecoundgroup.com)과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 카운드그룹의 한 국내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의 농구명문을 이끌면서 대학농구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경력, 지도자로서의 지식과 열정, 그리고 강 전 감독이 그 전 KBL 구단 코치로 활약했던 시절 거쳐간 외국선수들의 의견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더 카운드그룹은 지난 26년 동안 전 세계 일류 농구선수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수많은 유명 지도자들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풍부한 경험과 인맥을 이용, 강 전 감독의 커리어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더 카운드그룹은 국내선수들에게도 낯설지 않다. 박지수의 WNBA 드래프트 지명, 고아라의 LA 스팍스 도전, 강이슬의 워싱턴 미스틱스와 계약을 줄줄이 연출해낸 실속파 에이전시로 4년 연속 한국선수의 WNBA 도전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현재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거나 앞으로 나올 미래 유망주들의 미국 도전 준비 작업을 강 전 감독에게 부탁할 구상도 하고 있다.
#사진=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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