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18점차 압승' 애틀랜타, 브루클린과의 설욕전에서 승리

김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01-02 12: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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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동현 인터넷기자] 애틀랜타가 브루클린과의 리턴매치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했다.

 

애틀랜타 호크스는 2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 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애틀랜타는 31일 브루클린과의 경기에서의 아쉬운 패배를 딛고 승리하며 4승 1패로 동부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전 쿼터를 모두 압도한 애틀랜타의 설욕전이었다.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등 한결 나아진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 중 수훈 선수는 바로 디안드레 헌터였다.

 

헌터는 야투 10개 중 무려 9개를 성공시키는 무시무시한 슛감을 선보였다. 3점슛도 4개 중 3개를 넣는 등 23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4쿼터에는 100% 야투 성공률로 8득점을 기록, 케빈 듀란트를 앞세운 브루클린의 추격을 견제했다.

 

트레이 영은 21득점, 7어시스트, 5리바운드, 1스틸, 1블락으로 지원사격했다. 존 콜린스(20득점, 8리바운드), 클린트 카펠라(12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캠 레디쉬(12득점), 케빈 휴어터(10득점, 4스틸)도 팀 승리에 일조했다.

 

브루클린은 사실상 케빈 듀란트(28득점) 홀로 외로운 싸움을 해야만 했다. 카이리 어빙은 18득점을 기록하며 본인의 역할에 한참 못 미치는 기록을 남겼다. 어빙은 3점슛 11개 중 오직 2개만을 성공시키는 등 평소답지 않은 슛 난조를 보였다.

 

전반 브루클린은 3점슛 16개 중 단 1개만을 넣으며 6.3%라는 처참한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페인트 지역과 중거리 지역에서의 득점으로 따라가 보았지만 61-52로 애틀랜타가 브루클린을 앞섰다.

 

2쿼터 한때 애틀랜타가 무려 16점차까지 달아났다. 브루클린은 내내 애틀랜타에 끌려다니는 양상이었다. 애틀랜타는 2쿼터 초반 보그다노비치의 3점슛에 이어 솔로몬 힐의 연속 3점슛까지 터지며 일찌감치 분위기를 가져왔다.

 

3쿼터 시작과 동시에 어빙의 3점슛이 터지며 따라가나 싶었지만, 애틀랜타도 헌터가 3점슛으로 맞불을 놓았고 이내 듀란트를 앞에 두고 스텝백 점퍼로 득점을 올린 콜린스 덕에 11점차로 달아났다(66-55).

 

브루클린은 4쿼터에 듀란트가 9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이미 분위기는 애틀랜타 쪽으로 넘어갔다. 이날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던 헌터는 4쿼터에도 3점슛 2개를 포함해 8점을 올렸고, 레디쉬도 8점을 보탰다. 

 

4분 30초가 남은 시점에서 콜린스가 재럿 알렌을 상대로 꽂은 인유어페이스 덩크가 사실상 애틀랜타의 승리 축포였다. 브루클린은 3분을 남기고 일찌감치 주전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이며 백기를 들었다.

 

최종 점수는 114-96. 애틀랜타의 완벽한 설욕전이었다.

 

애틀랜타는 3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브루클린은 4일 워싱턴 위저즈와 경기를 갖는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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