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연패의 늪' 서동철 감독 “선수들에 맞는 옷 다시 입히려 한다”

수원/임희수 / 기사승인 : 2022-10-29 12: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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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 임희수 인터넷 기자] 서동철 감독이 시즌 초반 부진을 벗어나기 위해 변화를 꾀한다고 했다.

수원 KT는 29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고양 캐롯을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시즌 초반이지만 KT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20일 서울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첫 승을 신고했지만 다시 2연패에 빠지며 컵대회 챔피언의 위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컵대회 4강에서 캐롯에게 승리했던 기억을 바탕으로 이번 경기를 반등의 계기로 삼아야 하는 KT다.

수원 KT 서동철 감독

Q. 경기 준비는?

생각지 못했던 초반 부진이라 당황스럽다. 선수들도 예상치 못한 부진으로 자신감이 결여된 게 있는 것 같다. 3일 동안 연습을 하면서 분석을 해보니 지난 시즌에 잘됐던 부분이 무엇인지 찾아보게 되었다. 그리고 올 시즌 준비했던 부분이 선수들에게 맞지 않는 시스템인지 고민했다. 전지훈련이나 통영 컵대회까지만 해도 변화된 시스템을 선수들이 잘 실행해줘 자신이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특히 수비적인 부분에서 시스템 변화가 조금 있어야 하지 않나 분석과 고민을 하게 됐다. 그래서 조금 갑작스러운데 변화된 부분을 준비해서 나왔다. 오늘은 상대가 외곽이 좋은 팀이기 때문에 외곽을 어떻게 수비할지 선수들과 이야기하고 훈련해서 나왔다.

Q. KT의 리바운드가 전체 9위인데 골밑에서 부진한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기록적인 수치가 전체적으로 하위권인데 왜 그런 상황이 됐는지 고민했다. 자세히 말하기 힘드나 그래서 지금의 시스템을 고집하기보다 변화하려 한다. 기록을 분석했을 때 변화에 대해 말하기 어려우나 오늘 또는 내일은 어수선할 수 있다. 그러나 (시즌을)길게 봤을 때 선수들한테 맞는 옷을 입히는 걸 지금이라도 실행하려 한다. 시즌에 들어와 갑자기 안 맞게 된 것이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Q. 김동욱이 후반에만 출전했던게 변화하는지?
자세히 말씀드리기는 어렵다. 선수 운영이나 수비적인 시스템처럼 전체적인 걸 말씀드리자면 한 번 지켜보셨으면 한다. 여름부터 전지훈련, 컵대회를 통해서 준비한 부분이 잘 됐다라는 자체적인 판단이 있었는데 시즌에 들어와 틀어졌다. 처음에는 다지고 해야겠다라고 생각했으나 말씀드린 것처럼 선수들한테 맞는 옷을 다시 빨리 입히는게 낫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당분간은 부작용으로 더 어수선할 수 있으나 아직 많이 남아있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베스트 5

수원 KT : 정성우 박지원 김민욱 양홍석 이제이 아노시케

고양 캐롯: 이정현 김진유 전성현 이종현 디드릭 로슨

 

# 사진_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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