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반블릿-아누노비 55점’ 토론토, 부상 악재에도 역전승

이규빈 / 기사승인 : 2022-11-17 12: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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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파스칼 시아캄이 없었다. 개리 트렌트 주니어도 없었다. 하지만 토론토에는 아누노비와 밴블릿이 있었다.

토론토 랩터스는 1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마이애미 히트에 112-104로 승리했다.

토론토는 에이스 시아캄이 부상으로 결장했으나 OG 아누노비가 32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을 이끌었고, 프레드 반블릿도 23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스카티 반즈도 19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토론토는 2연승에 성공하며 시즌 전적 9승 7패를 기록했다.

마이애미는 맥스 스트러스가 20점, 친정팀 토론토로 돌아온 카일 라우리가 19점 2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에이스 지미 버틀러가 13점 5리바운드로 부진하며 패배했다. 마이애미 패배의 가장 큰 원인은 턴오버였다. 2022-2023시즌 가장 많은 턴오버(23개)를 기록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토론토는 1쿼터에 시아캄의 부재 속에 반즈가 나섰다. 반즈는 1쿼터 9점을 기록하며 공격에 앞장섰다. 마이애미는 뱀 아데바요의 부재를 신인 요비치가 메웠다. 토론토는 마이애미의 주전 센터로 출전한 요비치에게 11실점, 27-31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들어 벤치 싸움이 시작됐다. 토론토는 체격의 이점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며 골밑에서 득점했고, 마이애미는 외곽포로 응수했다. 토론토는 아누노비와 반블릿이 꾸준한 득점력을 보였고, 마이애미는 1쿼터 무득점이었던 스트러스가 15점을 기록했다. 토론토는 치고받는 양상 속에 전반을 54-60으로 끝냈다.

토론토는 3쿼터에 대반격을 시작했다. 반블릿과 아누노비가 3쿼터에도 꾸준히 득점을 올리며 추격했고, 수비가 살아나며 마이애미의 공격을 억제했다. 토론토는 3쿼터 중반 21-0 런을 만들며 역전에 성공했다. 높이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골밑에 침투했고, 수비에서는 상대의 턴오버를 유발하는 등 그야말로 공수 양면에서 완벽한 3쿼터였다. 84-79, 토론토가 역전에 성공하며 3쿼터를 마쳤다.

완벽한 3쿼터를 보내며 기세를 가져온 토론토는 4쿼터에 더욱 거세게 마이애미를 몰아붙였다. 경기 내내 우위였던 높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쉬운 골밑득점을 만들었다. 토론토는 스몰 라인업인 마이애미를 높이에서 압도하며 4쿼터 중반, 점수차를 두 자릿수까지 벌리는 데 성공했다. 4쿼터 막판 클러치 상황에서는 아누노비가 에이스 버틀러의 공격도 완벽히 막아내며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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