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밥 마이어스 단장은 27일(한국시간) 현지 팟캐스트 ‘All the Smoke’를 통해 커즌스와 통화한 내용을 전했다.
마이어스 단장은 “커즌스는 한 달 전 나에게 전화해서 물어봤다. ‘왜 NBA 팀들이 나를 찾지 는가?’ 그래서 답변했다. ‘솔직하게 알려줘? 왜냐하면 사람들이 너의 행동을 무서워하기 때문이다.’ 커즌스는 내 대답을 듣고 놀랐으나 나는 ‘이유가 무엇이든 이게 현실’이라고 답했다”라고 말했다.
2010년 NBA 드래프트 전체 5순위로 지명된 커즌스는 4번이나 올스타에 뽑힌 스타였다. 하지만 커즌스는 아킬레스건과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연속으로 당하면서 기량이 꺾였다. 그럼에도 커즌스는 벤치멤버로는 차고 넘치는 기량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하지만 NBA 팀들은 커즌스를 찾지 않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커즌스의 멘탈이다. 전성기였던 올스타 시절부터 커즌스는 ‘폭군’이라 불릴 정도로 수많은 사건, 사고를 일으켰다. 기량이 절정이었을 당시에는 구단이 이를 감수하고도 데려가고 싶은 선수였지만, 이제 30대에 접어든 데다 기량도 예전 같지 않아 커즌스를 받아줄 구단은 보이지 않는다.
커즌스는 2021-2022시즌 중반에도 덴버 너게츠에 합류해 니콜라 요키치의 백업 센터로서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덴버는 2022-2023시즌을 맞아 커즌스가 아닌 최악의 모습을 보인 디안드레 조던을 선택했다. 많은 이들이 의문스러워했으나 이유는 바로 인성 때문이었다. 조던은 리그 내에서 유명한 라커룸 리더다. 훌륭한 리더십을 지녀 동료들이 좋아하는 선수로 알려졌다. 커즌스와는 정반대 유형의 선수다.
‘왕년의 스타’ 커즌스의 말년이 쓸쓸하다. 최근 대만 리그행이 유력하다는 보도까지 나온 커즌스. 그의 NBA 커리어가 이어지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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