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14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유타 재즈와의 홈 경기에서 105-98로 승리했다.
2연승의 상승세. 그 중심에는 엠비드가 있었다. 전날 애틀랜타 호크스와 경기에서 엠비드는 시즌 하이인 42점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3점슛을 1개 밖에 넣지 못했지만 능수능란한 자유투 획득 기동(FT 13/16)으로 손쉽게 득점을 쌓았다.
이어진 유타와의 경기에서는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를 뽐냈다. 37분여를 출전했던 엠비드의 최종 기록은 무려 59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 이날 역시 3점슛은 1개를 성공하는 데 그쳤지만 자유투로만 무려 20점(24개 시도)을 뽑아내는 탁월한 자유투 획득 능력을 선보였다.
여기에 더 놀라운 점은 무려 7개의 블록슛을 기록, 림 프로텍터로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종료 3분 여를 남기고 2점 앞선 접전 상황에서 라우리 마카넨의 공격을 저지하는 블록슛은 단연 압권이었다.
엠비드의 종전 커리어하이 득점은 50점으로 NBA 커리어 7시즌 동안 두 차례 50점을 기록한 바 있다. 초반부터 범상치 않은 득점력을 뽐내며 체육관의 데시벨을 끌어올렸던 엠비드는 4쿼터 종료 4분 17초 전, 자유투를 성공하며 종전 개인 최다인 50점을 뛰어넘는 최다득점 기록을 달성했다.
필라델피아 홈 관중들은 압도적인 화력을 뽐낸 엠비드를 향해 MVP 챈트를 보냈다. 이후에도 엠비드는 꾸준히 득점을 쌓았고, 이 기세라면 커리어 최초 60점 돌파까지 넘볼 수 있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엠비드의 득점행진은 '59점'에서 멈춰섰다.

필라델피아는 엠비드를 앞세워 7승 7패로 올 시즌 처음으로 5할 이상 승률을 기록했다. 원투펀치의 한축을 도맡고 있는 제임스 하든이 부상에서 돌아오려면 아직 시간이 필요한 상황.
필라델피아가 현 시점에서 순위를 더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엠비드의 활약은 필수요소다. 부상을 딛고 돌아와 기어를 올리기 시작한 엠비드가 지금의 퍼포먼스를 유지할 수 있을까? 엠비드와 필라델피아의 행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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