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세이라이프는 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순위결정전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91-81로 승리했다.
한 야은(12점 10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린 위팅(15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황 조우천(12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하나원큐에 조별 예선 패배를 설욕한 케세이라이프는 31일 인천 신한은행과 5위 결정전을 치른다.
하나원큐는 정예림(25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과 김예진(18점 3점슛 4개 6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이 돋보였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공동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1쿼터를 21-18로 마친 케세이라이프는 2쿼터가 되자 점수차를 벌렸다. 황 조우천이 3점슛을 터뜨렸고, 천 웨이지안은 자유투로 득점을 올렸다. 이어 한 야은이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면서 순식간에 10점차(32-22)로 달아났다. 이후 정예림에게 연속 득점을 내줬고, 이채은에게 3점슛을 맞으면서 잠시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린 위팅과 천 명씬이 득점에 성공, 41-37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2쿼터와 같은 양상이었다. 케세이라이프는 린 위팅의 연속 7득점을 앞세워 다시 49-39로 달아났지만 김예진에게 3점슛 2방을 맞은데 이어 김지영에게 앤드원 플레이를 허용했다. 그러자 이번엔 황 린촨과 황 조우천의 외곽포가 연이어 림을 갈랐다. 황 린촨이 골밑에서도 득점을 올린 케세이라이프는 63-61로 리드를 지킨 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케세이라이프는 위기를 맞이했다. 정예림과 김예진을 앞세운 하나원큐의 반격에 고전한 것. 리우 씬위가 3점슛을 꽂으며 한숨 돌리는 듯 했지만 정예림에게 다시 한 번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75-77).
하지만 승리를 향한 케세이라이프의 의지는 강했다. 리우 씬위가 외곽슛을 터뜨린데 이어 골밑 공격을 성공시켰다. 수비에서는 천 웨이안이 김지영의 슛을 블록해냈다. 오우 지에의 골밑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은 케세이라이프는 하나원큐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 사진_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