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의 2022-2023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23-107 완승을 거뒀다.
서부 컨퍼런스 11위 골든스테이트는 2연패에서 탈출, 10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승차를 없앴다. 클레이 탐슨(34점 3점슛 4개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스테픈 커리(32점 3점슛 6개 6리바운드 7어시스트)가 동반 활약한 가운데 조던 풀(20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도 꾸준히 득점을 쌓았다.
반면, 동부 컨퍼런스 1위 보스턴은 3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제일런 브라운(31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동시다발적으로 터진 골든스테이트의 화력에 맞서기엔 역부족이었다. 제이슨 테이텀(18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이 야투 난조(6/20, 30%)를 보인 것도 아쉬운 대목이었다.
골든스테이트는 경기를 순조롭게 시작했다. 1쿼터 초반 리바운드 열세를 보여 동점을 허용한 것도 잠시, 풀의 자유투와 탐슨의 중거리슛을 묶어 금세 주도권을 되찾았다. 탐슨이 12점을 몰아넣은 골든스테이트는 커리도 막판 2분 동안 8점을 집중시켜 33-25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탐슨, 커리의 3점슛을 앞세워 한때 격차를 두 자리까지 벌렸던 골든스테이트는 2쿼터 막판 위기를 맞았다. 브라운에게 연달아 돌파를 허용한 가운데 파울까지 쏟아내 추격의 빌미를 제공한 것. 2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68-63이었다.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들어 분위기를 되찾았다. 2점 차로 쫓긴 상황서 탐슨이 3점슛을 터뜨려 급한 불을 끈 골든스테이트는 풀의 덩크슛, 커리의 돌파 등을 묶어 다시 두 자리 점수 차로 달아났다. 3쿼터 막바지 벤치멤버들의 지원사격까지 이뤄진 골든스테이트는 95-83으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역시 골든스테이트를 위한 시간이었다. 조나단 쿠밍가가 연달아 덩크슛을 터뜨리며 보스턴의 추격 의지를 꺾었고, 잠시 침묵했던 커리도 4쿼터 막바지에 내외곽을 오가며 득점을 쌓았다. 경기종료 2분여전 탐슨의 중거리슛에 힘입어 격차를 17점까지 벌린 골든스테이트는 이후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한 끝에 완승을 챙겼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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