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네츠는 지난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골든 원 센터에서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2022-2023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121-153으로 완패했다. 153실점을 범한 가운데 점수 차도 32점에 달하는 등 최악의 패배였다.
브루클린은 스티브 내쉬 감독 경질, 카이리 어빙 결장 사건 등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서 듀란트의 인터뷰로 또 한 번 떠들썩해졌다. 듀란트는 현지언론 ‘블리처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팀과 팀원들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오프시즌 트레이드 요청에 대 “나는 오로지 농구만 신경 쓴다. 근데 브루클린은 그런 환경이 아니었다. 트레이드를 요청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내쉬 감독에 대해서는 “나는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하고 클로즈아웃 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아무도 나에게 공감하지 않았지만 자크 본 감독은 나를 지지해줬다”라고 전했다.
가장 큰 논란은 동료들을 평가절하하는 코멘트였다. 듀란트는 “우리 선발 라인업을 보라. 에드먼드 섬너, 로이스 오닐, 조 해리스, 닉 클랙스턴 그리고 듀란트다. 존중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이 라인업에서 무엇을 기대하나? 당신들은 승리를 기대한다. 왜냐하면 내가 뛰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자신을 높이고 동료들을 낮추는, 팀의 리더로서 좋지 않은 인터뷰인 것은 확실하다.
듀란트는 더불어 “나는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코트 안 목소리에 집중해줬으면 좋겠다. 내가 인터뷰할 때마다 행복한지 아닌지 그만 추측했으면 좋겠다. 나는 아킬레스건이 찢어졌는데 돌아왔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다시 농구 경기를 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그렇기에 나는 매 순간이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브루클린은 지난 시즌에 이어 2022-2023시즌에도 코트 밖에서의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유일한 해결책은 승리다. 팀의 리더 듀란트가 브루클린을 위기에서 구해낼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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