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삼성, 강남 삼성과 교류전 가져... 다가오는 도쿄 유소년 대회 준비한다

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2 13:22:3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조형호 기자] 충주 삼성이 강남 삼성과의 교류전을 통해 다가올 도쿄 유소년대회를 준비했다.

충주 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조준희 원장)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강남 삼성의 자체 체육관에서 강남 삼성과 학년별 교류전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전은 2학년부와 3학년부, 4학년부 등 3개 종별로 나뉘어 각 90분씩 경기가 진행됐다. 충주 삼성의 경우 24명의 선수단을 대동해 서울을 찾아 실전 경험을 쌓았다. 특히 하반기 시작 후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었기에 충주 삼성은 스텝 업을 향한 다양한 전술을 시도했다.

박하나 코치는 “이번 경기를 통해 아이들이 가진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고, 동시에 보완해야 할 부분을 명확히 찾는 시간을 갖고자 했다. 대회 성적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성장의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1, 2학년부는 에이스 진휘를 중심으로 빠른 속도와 팀워크를 살려 경기를 풀어나갔다. 전국권 다크호스로 발돋움한 충주 삼성은 아직 메이저 대회 우승 경험은 없지만 각종 사설 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하며 차세대 주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3학년부는 안우주와 조용우가 팀의 핵심 역할을 맡았다. 두 선수는 경기 내내 안정적인 볼 운반과 공격 전개로 경기를 지배하며 코치진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팀 전체적으로 봤을 때 아직 조직력 완성도는 부족하지만 개인 기술 향상 속도는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한편 4학년부는 올해 초만 해도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전국대회 우승을 계기로 빠르게 재정비됐다. 여기에 서호세아와 박서준이 합류하면서 전력의 균형을 갖췄고, 팀의 분위기 또한 한층 안정됐다.

충주 삼성은 다가오는 12월 26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유소년 농구대회를 목표로 집중 훈련에 돌입한다. 일본 팀들이 전통적으로 기술력과 스피드에서 강점을 보이는 만큼 충주 삼성은 기본기와 팀워크, 그리고 한국 유소년 특유의 강한 피지컬과 근성을 앞세워 맞서겠다는 각오다.

끝으로 박하나 코치는 “도쿄대회는 단순히 국제 교류를 넘어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성장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한국 유소년 농구의 잠재력을 보여주겠다”라며 포부를 다졌다.

#사진_충주 삼성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