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KT는 창원 LG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70-78로 고개를 숙였다. 최대 남은 4경기에서 3승을 거둬야 챔피언결정전 진출이 가능하다.
허훈과 패리스 배스의 득점 부진에 관심이 쏠리지만, 이들 이외의 선수들이 득점을 올려줘야 한다.
그 가운데 수비와 리바운드 등에서 공헌도가 높은 문성곤이 3점슛을 터트려준다면 금상첨화다.
문성곤이 정규리그에서 3점슛 2개 이상 성공한 건 14경기이며, KT는 이 경기에서 승률 78.6%(11승 4패)를 기록했다.
문성곤이 3점슛 2방만 넣어줘도 허훈과 배스가 득점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효과가 발생한다. 이 때문에 문성곤의 3점슛이 필요하다.
더구나 문성곤이 이적하기 전인 안양 정관장에서 대부분 출전한 기록이라고 해도 자신이 출전한 플레이오프 경기 승률 71.4%를 기록 중이다.
이는 플레이오프 출전 경기수 50위 이내 선수 중 유일한 70% 이상 기록이다.
문성곤의 뒤를 오세근(44승 21패, 67.7%), 전성현(31승 17패, 64.6%), 양동근(53승 30패, 63.9%), 양희종(47승 28패, 62.7%)이 자리잡고 있다.
플레이오프 승률은 떨어지지 마련이다. 김승기(35승 20패, 63.6%) 소노 감독과 전희철(16승 8패, 66.7%) SK 감독도 플레이오프 승률 70% 이상 기록하다가 현재 60%대로 떨어졌다.
그렇다고 해도 KT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면 문성곤의 플레이오프 승률 70%를 유지할 수 있다.
우선 필요한 건 반격의 1승이다. 2차전을 승리하며 홈 코트인 수원으로 돌아가면 챔피언결정전 가능성을 살릴 수 있다.
문성곤은 수비와 리바운드뿐 아니라 3점슛까지 터트리며 허훈과 배스의 어깨를 가볍게 할 수 있을까?
KT는 18일 오후 7시 창원체육관에서 LG와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갖는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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