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점프볼 10월 호에 게재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Q__사진 촬영만 장장 두시간 반이 걸렸네요. 세 선수 모두 더운 날씨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렇게 세 명이서 촬영한 건 처음이라고 들었는데요. 세 선수가 함께 하는 촬영 어땠나요.
주영_이렇게 긴 시간 동안 사진 촬영한게 처음이었는데, 조금 힘들긴 했지만 이런 기회가 흔치 않으니까 좋은 경험 했다고 생각해요. 좋은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욱_오늘 아니면 언제 이렇게 세 명이 모여서 촬영할지 모르잖아요. 좋은 추억이었다고 생각해요.
채형_더워서 살짝 힘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흔치 않은 경험해서 재밌었고 또 친구들이랑 촬영해서 재밌었어요.
Q__대회가 끝나고 시간이 좀 지났어요. 각자 관심이 많아진 걸 느끼고 있나요?
주영_아무래도 22년 만에 아시아 대회에서 연령대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한 거라 쉽지 않은 성과라는 것을 주위에서도 많이들 알아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는데 상당히 기분 좋다는 걸 느껴요.
성욱_여태까지 농구를 하면서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는건 처음이기도했고 대회 전에 2주 동안 정말 열심히 훈련했거든요. 열심히 한 대가를 보상받는 느낌이라 기분이 좋고 주변에서도 환대해주셔서 아직까지우승의 여운이 가시지 않는 것 같아요.
채형_공항 입국장에 들어서는 순간 엄청 많은 분께서 환대해주셨어요. 농구하면서 이렇게 많이 축하받은 건 처음인데 반대로 이를 계기로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책임감도 느끼게 됐습니다.
Q__그렇다면 세 선수 중 팬은 누가 가장 많나요.
성욱_채형 주영이에요. 원래 주영이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그다지 많지 않은 편이었는데 우승한 뒤에 800명대까지 늘어났어요.
주영_에이 아니야(웃음). 해외 사람들 팔로워 수만 조금 늘었는 걸~
Q__프로나 대학에서 뛰고 있는 선배들도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봤어요. 우승하고 난 뒤에는 선배들로부터 축하 문자도 많이 받았다고 들었어요.
주영_삼일상고 선배이신 이대성 선수로부터 축하 인사를 받았고, 또 전성현 선수께서 일본과의 결승전 앞두고 인스타그램 DM으로 파이팅 하라고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셨어요. 전성현 선수는 픽업게임을 하면서 알게 됐는데 대회 내내 잘하라고 틈틈이 응원 문자를 보내주셨어요. 선배님들의 응원 한마디 한마디가 굉장히 큰 도움이 됐어요.
성욱·채형_우승하고 난 뒤 학교 선배들께서 축하한다며 연락을 많이 해
주셨어요.
Q__이렇게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나요? 대회 전에는 어떤 목표를 갖고 준비했는지가 궁금하네요.
주영_사실 우승을 목표로 대회를 준비하지는 않았어요. 이란에 도착하고 현지 적응 훈련을 하는데 예선부터 정신 안 차리면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또, U16 대표팀 선수들이 인도를 상대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더욱 그런 느낌을 받기도 했고요. 다행히도 생각한 것 이상으로 너무 좋은 경기력이 나왔어요.
성욱_저는 솔직히 내년 U19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잡고 4강에만 가자는 생각이었어요. 중국과의 4강 전을 져도 3·4위전이 있으니까 3위 안에만 들면 U19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으니까 제발 3위 안에만 들자는 생각으로 임했는데 경기를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분위기를 탔고 경기력도 완전히 궤도에 오른거에요. 중국과의 4강전을 이긴 뒤로는 ‘오 이거 잘하면 우승할 수도 있겠는데?’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채형_저도 처음에는 4강을 목표로 잡았는데, 8강에서 이란을 1점 차로 이기고 난 뒤부터 분위기를 타서 4강, 그리고 결승에서 중국과 일본을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__대회 전체를 돌이켜보면 중국과의 2경기를 빼놓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첫 번째 경기와 두 번째 경기 어떤 점이 달랐는지 궁금해요.
주영_특별히 중국이라고 해서 준비한건 없는 것 같아요. 높이에서 중국이 우위를 점하고 있었지만 농구 면에서는 중국에 뒤처진다고 생각 안했어요. 단지 높이에서 밀리기 때문에 그 부분에 겁을 먹었는데, 오히려 예선에서 진 게 긍정적으로 작용했던 것 같아요. 예선 때랑 4강 때 달라진 건 마인드에요. 12명 전체가 원팀이 돼 보자는 각오로 마인드 자체를 다르게 하고 나섰고 좋은 결과로 이어졌던 것 같아요.
성욱_저도 중국의 높이에 겁을 먹었는데 막상 중국이 하는 걸 보니까 높이 외엔 크게 두드러지는 부분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4강 전에 오히려 더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임했고 좋게 결과가 나왔어요.
채형_2번째 경기에서는 외곽슛이 잘 터졌고 빠른 템포의 공격, 수비에서 한 발 더 뛰며 높이 약점을 상쇄했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앞서 주영이가 말했던 것처럼 12명 전원이 원팀이 됐기에 좋은 경기력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__숙적 일본과의 결승전도 쉽지 않은 승부였어요. 더욱이 이채형 선수는 몸 상태가 좋지 않기도 해 어려움 속에 경기를 치르기도 했는데요.
주영_채형이 뿐만 아니라 몇몇 선수들이 몸살이 걸려서 팀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태였어요. 아니나 다를까 경기 초반, 4강 전 때 보여준 경기력이 안 나오는 거에요. 하프타임에 이세범 감독님을 중심으로 코치님들께서 다시 해보자라고 독려해주셨고 다행히 후반에 집중력을 되찾아 승부를 뒤집을 수 있었어요. 너무 극적으로 역전한거기 때문에 종료 버저가 울렸을 때는 믿기지 않았어요.
채형_사실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 결승전에 뛸 수 있을지도 몰랐어요. 그래도 뛰게 됐는데 경기력이 좋진 않았어요. 동료들이 마지막까지 집중력 잃지 않고 버텨준 덕분에 10점 차 열세를 극복할 수 있었어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막판에 5반칙 퇴장으로 코트 밖을 빠져나가서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코트 안에서 그 기쁨을 만끽할 수 없었어요. 조금 아쉽고 동료 선수들이 부럽기도 했어요.
Q__강성욱 선수는 전반에 잇따른 실책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어요. 전반에 뒤지고 있기도 했고, 팀을 이끌어야 하는 가드로서 내적 고민이 많았을 것 같아요.
성욱_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기분이 이런 기분이라는 걸 느꼈었죠. 1, 2쿼터 때 실수가 많았어요. 속으로 ‘오늘 지면 내 탓이다’라는 생각도 많이 했는데, 하프타임에 감독님을 중심으로 다시 한 팀으로 뭉치자 다짐했고 다행히 후반에 집중력을 발휘해 열세를 극복할 수 있었어요. 채형이가 5반칙 퇴장으로 나가면서 위기가 발생하기도 했는데, 이때마다 (이)해솔이 등 나머지 선수들이 공백을 잘 메워줬어요. 우승이 확정된 순간에는 ‘다행이다’라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고요(웃음).
Q__이주영 선수는 우승에 이어 대회 MVP에도 선정되며 겹경사를 누렸어요. MVP 수상이 자신에게는 어떤 의미로 다가왔나요.
주영_대회 전체를 놓고 보면 저의 공격 비중이 높았어요. 동료들이 끝까지 저를 믿어주고 잘 도와준 덕분에 이런 상까지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혼자가 아닌 12명이 만든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Q__동료들이 바라본 이주영 선수는 어땠나요?
성욱_패스 주면 그냥 한골이겠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득점 컨디션이 좋았어요. 주영이에게 노마크 찬스가 보이면 패스를 준 뒤에는 슛 성공 여부를 확인하지도 않고 백코트했어요.
채형_중국과의 4강 전에서 많이 느꼈는데, 다른 선수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는데 주영이는 자신감이 넘쳤어요. 고비의 순간마다 주영이가 꼬박꼬박 득점해준 게 결과에도 큰 영향을 미쳤던 것 같아요.
Q__세 선수 모두 내년 열릴 U19 월드컵에도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요. 이번 대회 우승으로 국내는 물론 FIBA를 비롯한 해외 관계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어요.
주영_오히려 이런 관심이 긍정적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내년에 출전할 대회는 세계 대회이다 보니까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최대한 즐기는 마음가짐을 가지려고 해요.
성욱_채형 주영이와 같은 생각이에요. 마찬가지로 우승을 빨리 한게 오히려 좋다고 봐요. 이런 부담감도 빨리 느껴 보는게 좋다고 생각해서요. 이러한 평가를 미리 겪어보며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지 않을까 싶어요.
Q__세 선수는 어떻게 농구공을 잡게 됐나요.
주영_유치원 다닐 때부터 농구를 많이 봤어요. 그러면서 집에 있는 작은 농구 골대에 재미를 붙였고 초등학교 1학년 때 동아리로 시작했다가 2학년 들어 농구부가 있는 학교로 전학을 가면서 정식으로 시작했어요. 딱히 힘든 과정은 없었던 것 같아요. 처음부터 농구가 좋았고 중학교를 거치면서 여기까지 오게 됐습니다.
성욱_처음 농구공을 잡은 건 초등학교 4학년 때에요. 주영이와는 같은 초등학교에서 농구를 시작했어요.
채형_저는 이 두 명에 비해 조금 늦게 시작했어요.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 농구공을 잡았는데, 농구선수 출신인 아버지의 영향도 있었고 반에서 키가 가장 커서 시작하게 됐어요.
Q__서로에게 뺏어오고 싶은 능력과 상대보다 잘한다고 생각하는 능력을 한 가지씩 꼽는다면 뭘까요.
주영_채형이의 경기 운영 능력은 고교 수준에서 최고에요. 그 부분만큼은 타고난 것 같고, 성욱이는 가드하면 드리블이 중요한데 드리블 리듬 자체가 다른 선수들과는 달라요. 또, 앞에 있는 수비수를 어떻게 하면 잘 벗겨낼지 영리하게 생각하면서 플레이해요. 저는 공격 성향이 짙다면 두 선수는 다양한 능력들을 갖추고 있는 것 같아요. 세 명의 각기 다른 장점이 합쳐지면 진짜 대박이겠다는 생각도 하게 돼요. 진짜 그런 선수가 탄생하면 여기 또 다른 한 선수가 앉아서 인터뷰하고 있지 않을까요. 하하.
성욱_채형이는 수비와 궂은일, 패스는 정말 기가 막히게 해요. 반대로 주영이는 골밑 안쪽에서 스텝을 이용해 득점 올리는 거에 능해요. 주영이가 갖고 있는 다양한 공격 기술들이 부러워요.
채형_두 명 모두 슈팅 능력이 탁월하고 공격력이 뛰어나요. 그리고 주영이는 실력파이면서도 노력파에요. 항상 농구장에 사는 느낌이에요. 그 어떤 선수들보다 더 많이 노력하고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죠. 어떻게 보면 주영이의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Q__그렇다면 세 선수의 성격은 어떤가요.
주영_저는 감독, 코치님한테 말도 많이 하고 좀 떠드는 스타일인데 일단 채형이는 말수가 없어요. 완전 로봇이죠(웃음). 성욱이는 겉으로는 조용할 거 같은데 의외로 말이 정말 많아요. 평소에 저희끼리 있을 때 되게 웃겨요. 아 그리고 게임을 정말 많이 해요. 운동 시간 외에는 게임 밖에 안하는 것 같아요.
채형_에이 아니야. 그래도 코트 안에서는 말 많이 하거든?
Q__이렇게 보니 이채형 선수는 여러모로 함지훈(현대모비스) 선수를 많이 닮은거 같네요.
주영·성욱_오 이거 공감. 진짜 그러고보니 닮은 것 같아요.
채형_사실 중학교 때부터 그런 소리 많이 들었어요. 하하. 내년이면 20살 성인이 되는데, 세 선수 모두 대학에 진학하기로 결정했어요.
주영_프로에 도전할 수도 있다는 소문은 굉장히 많았는데 저는 단 한 번도 생각해본적 없어요. 특히 성욱이와 채형이가 얼리 엔트리로 프로에 도전할 거라는 소문이 많았는데, 저는 속으로 친구들이랑 다 같이 대학에 진학해서 같이 농구하고 싶었어요. 사실 일전에 이야기 한 것도 있고요. 결국 최종 목표가 프로인데 프로에 가려면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고 시간도 더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대학에 진학하기로 결정했어요. 대학에 가서 더 많은 것들을 경험해보고 싶기도 했고요. 결국 소문은 소문일 뿐이죠.
성욱_저는 90:10 정도로 생각했던 것 같아요. 사실 프로도 조금은 염두에 두고는 있었어요. 하지만 대학은 인생에 있어서 한번 밖에 없는 기회이고 농구 뿐 아니라 캠퍼스 생활을 언제 한번 즐겨볼까라는 생각에 대학으로 좀 더 마음이 끌렸던 것 같아요. 좀 된 얘기이긴 한데 제물포고 선배인 (차)민석이 형도 이전에 대학에 진학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조언해주기도 했고요. 크게 고민은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주영_성욱이는 대학 가도 게임만 할 것 같은데? 하하.
채형_얼리엔트리로 프로에 도전할 수도 있다는 소문도 돌곤 했는데 어디서 이런 소문이 나온지는 모르겠네요. 저 역시도 애초에 아직은 프로에 갈 수 있는 기량은 아니라고 판단해 대학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던 것 같아요.
Q__원서접수 결과가 곧 나올 텐데, 그렇다면 어릴 때로 돌아가 어느 대학에서 뛰고싶다? 이런 막연한 생각을 해봤을 것 같기도 한데요.
주영_저는 아무래도 어렸을 때부터 정기전을 많이 봤기 때문에 정기전을 꼭 뛰어보고 싶었어요. 정기전을 통해 대학 농구를 알게 되기도 했고요.
성욱_저도 마찬가지에요. 정기전을 보면서 허훈이나 최준용 선수 같은 유명한 선수들을 처음 알게 됐어요.
채형_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어릴 때, 정기전을 보면서 잠실체육관에 양교 학생들이 꽉 차 있는 풍광이 너무 멋있는거에요. 그런 곳에서 한번 뛰어보면 어떨까라는 설렘을 갖고 있었어요.
Q__대학에 가면 어떤 점을 배우고 싶은가요.
주영_우선 신입생이니까 부족한 부분이 많을 거라 생각해요. 부족한 것들을 입학 초기에 겪어야 빠르게 보완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1학년 때부터 잘하는 게 목표에요. 동계 훈련 때부터 열심히 해보려고요.
성욱_웨이트를 보강하고 싶고 순발력이나 스피드도 대학 수준에 맞게끔 더 보완하고 싶어요.
채형_저는 우선 제가 갈 학교에 잘 적응하는 게 첫 번째 목표에요. 그 다음에는 공격력을 향상시키고 싶어요.
Q__어떤 선수로 성장하고 싶나요?
주영_평소에 허훈, 김선형 선수의 플레이를 많이 보는 편인데 두 선수의 장점을 섞으면 굉장히 좋은 선수가 탄생할 거라고 생각해요. 쉽지 않겠지만 김선형 선수의 스피드, 허훈 선수의 기술을 제 몸에 최대한 녹여내고 싶어요. 그리고 외적으로는 스테픈 커리처럼 농구 뿐 아니라 기부 등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성욱_완성형 가드가 되고 싶어요. 허훈 선수 같이 가드가 갖춰야 할 덕목을 다 갖추고 싶어요. 대학 시절부터 몸도 탄탄하고 스피드도 빨랐잖아요. 허훈 선수의 플레이를 많이 참고해요.
채형_저는 리더십이 뛰어난 선수가 되고 싶은데, 가장 첫 번째로 생각한 선수가 양동근 코치님이에요. 제가 KBL 열심히 볼 때 양동근 코치님이 한창 전성기를 구가했었거든요. 2대2 플레이와 중거리슛, 수비, 코트 안에서 리더십이 멋있고 따라하고 싶었어요.
주영_10년 뒤까지는 아직 생각을 안 해본 거 같아요. 이번에 22년 만에 우승을 했잖아요. 개인적으로 다음 U18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은 22년을 넘겼으면 좋겠어요. 물론 후배들이 우승을 하면 좋겠지만 우리가 쌓아놓은 성과가 더 오랫동안 기억됐으면 좋겠어요.
성욱·채형_(농담조로)뭐야 후배들이 못하길 바라는거야?(웃음)
성욱_아직 딱히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 프로 선수로 코트 위에서 뛰고 있으면 좋겠네요.
채형_지금 여기에 있는 세명 모두 프로에 가서 지금처럼 좋은 관계 유지하면서 코트에서 뛰었으면 좋겠어요.
Q__마지막으로 서로에게 덕담 한마디씩 하고 인터뷰 마무리 하겠습니다.
주영_세명 모두 대학에 가서도 같은 무대에서 뛸 거기 때문에 앞으로가 더 기대돼요. 서로에게 덕담보다는 앞으로 더 잘하는 모습 보여드릴테니 팬들께서 관심갖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자랑스러운 동기들이잖아요. 내년에 있을 세계 대회에서도 각자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해.
성욱_음. 앞으로 저희가 이렇게 한 곳에서 만나게 될 시간이 많지 않을 것 같은데, 대학에 가서도 각자 열심히 하고 부상 없이 좋은 선수로 성장했으면 좋겠어.
주영·채형_갑자기 슬프게 왜 그래? 너 어디 해외 가니. 하하.
채형_대학 가서 부상 없이 열심히 해서 돌아왔으면 좋겠고, 지금처럼 쭉 잘하는 선수가 되길!
| ▲강성욱 2004년 9월 15일생 / 183cm / 가드 / 벌말초-호계중-제물포고3 |
| ▲이주영 2004년 3월 13일생 / 188cm / 가드/ 벌말초-삼일중-삼일상고3 |
| ▲이채형 2004년 9월 13일생 / 188cm / 가드 / 삼선초-삼선중-용산고3 |
#사진_김경태 기자, 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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