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루카 돈치치 통산 4번째 40점 트리플 더블, 무르익는 'MVP'의 꿈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3 13: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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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루카 돈치치가 40점 동반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의 홈 경기에서 접전 끝에 117-112로 이겼다. 이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한 댈러스는 7승 5패, 서부 컨퍼런스 6위를 유지했다. 포틀랜드 9승 4패 기록했다.

루카 돈치치는 이날 38분을 뛰며 42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작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22개의 야투를 시도, 이중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13개를 성공시켰고 자유투 역시 18개를 얻어 15개를 성공했다.

벤치 멤버들의 활약도 빛났다. 스펜서 딘위디가 승부처에서 3연속 3점슛을 터트리는 등 20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3점슛 6개로 슈팅 감각이 불을 뿜었고 크리스티안 우드가 19점 5리바운드,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16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렸다.

포틀랜드는 제라미 그랜트가 37점, 데미안 릴라드가 29점으로 빛이 바랬다.

이날 돈치치는 시즌 3번째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개인 통산 49번째 기록. 특히 40점 이상을 올리면서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고득점과 함께 팀플레이까지 책임졌기 때문이다.

더불어 돈치치의 트리플 더블은 통산 4번째 40점 이상 트리플 더블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이 부문 래리 버드, 마이클 조던, 피트 마라비치와 함께 공동 6위에 자리했는데, 이들을 따돌리고 단독 6위로 올라 섰다.

역대 NBA 40점 이상 트리플 더블 기록 횟수 1위는 오스카 로버트슨(22회)으로 그 뒤를 제임스 하든(16회), 러셀 웨스트브룩(13회), 윌트 체임벌린(7회), 르브론 제임스(6회)가 잇고 있다. 이 부문 5위에 올라 있는 제임스의 기록에도 2개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더 놀라운 점은 이제 5년차에 접어든 선수가 통산기록 순위권에 근접했다는 것이다.

5년 차에 접어든 돈치치는 올 시즌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를 뽐내고 있다. 매 경기 고득점과 함께 리바운드, 어시스트까지 챙기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고 있다. 기록이 중단되긴 했으나. 개막 후 8경기 연속 30점 이상을 뽑아내며 ‘전설’ 윌트 체임벌린(1959~1960시즌 – 8경기, 1962~1963시즌 – 23경기)을 소환하기도 했다.

특히 돈치치는 올 시즌 들어 야투 효율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야투 성공률은 45.7%에서 48.8%로 더욱 믿음직한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평균 득점 역시 33.6점으로 당당히 리그 1위에 올라 있다.

이를 통해 돈치치는 가장 강력한 MVP 후보로 꼽히고 있다. 지금까지 페이스로는 돈치치의 MVP 적수가 없다는 현지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그만큼 올 시즌 돈치치는 어느 때보다 좋은 생산성을 내고 있다. 과연 이러한 활약이 시즌 끝까지 이어질까. 돈치치의 활약과 함께 MVP 수상 여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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