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ESPN 선정’ 2023 명예의 전당 입성 후보는?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9-12 13: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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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2022 명예의 전당 헌액 행사가 마무리됐다. 마누 지노빌리 등이 영예를 누린 가운데, 내년 명예의 전당에서는 누가 이름을 올리게 될까.

현지언론 ‘EPSN’은 12일(한국시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명예의 전당 후보가 될 만한 NBA 스타들을 예상했다.

명예의 전당은 농구인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영예 가운데 하나다. NBA, WNBA 등 농구계에 헌신한 선수와 지도자, 심판 등을 위해 1959년 설립됐다. 공식명은 농구를 고안한 전 대학교수 제임스 네이스미스의 이름을 딴 ‘네이스미스 명예의 전당’이다.

심사 절차는 까다롭다. 은퇴 후 최소 5년이 지나야 하며 북미위원회 9표 중 7표, 여성위원회 7표 중 5표를 얻어야 명예의 전당 후보가 된다. 이후 명예의 전당 이사회 및 위원회의 추가 조사를 통해 결격 사유가 없는지 자격심사가 이뤄진다. 북미위원회, 여성위원회에서 3년 동안 1표도 얻지 못한 대상은 5년 동안 서류 접수조차 할 수 없다.

절차가 까다로운 만큼, 명예의 전당은 심사하는 데에만 약 1년이 소요된다. 이와 같은 과정을 거쳐 올해에는 마누 지노빌리, 팀 하더웨이, 조지 칼 감독 등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내년에도 NCAA 파이널 포가 열리는 4월초에 명예의 전당 헌액 명단이 발표될 예정이다.

그렇다면 2023년에 헌액될 후보로는 누가 있을까. ‘ESPN’이 가장 먼저 언급한 이름은 덕 노비츠키와 드웨인 웨이드였다. 이들은 NBA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을 뿐만 아니라 파이널에서 2차례 맞대결한 사이다.

2006년에는 웨이드를 앞세운 마이애미 히트가 댈러스 매버릭스를 꺾고 통산 첫 우승을 달성했다. 웨이드는 당시 파이널 MVP를 차지했다. 노비츠키와 댈러스는 이후 5년 만에 설욕했다. 2011 파이널에서 마찬가지로 창단 첫 우승을 달성했고, 노비츠키 역시 파이널 MVP로 선정됐다.

노비츠키, 웨이드의 뒤를 이어 언급된 후보는 토니 파커였다. 팀 던컨, 지노빌리와 함께 샌안토니오 스퍼스 왕조로 이끈 핵심 전력이었다. ‘ESPN’은 파커에 대해 “샌안토니오 시절 오랜 백코트 동료였던 지노빌리와 비슷한 상황이다. 커리어만 봤을 때 (명예의 전당)경계선에 있는 케이스”라고 설명했다.

2024년 후보로는 빈스 카터를 꼽았다. ‘ESPN’은 카터에 대해 “NBA 통산 2만 5000점을 돌파하며 이 부문 22위에 올랐다. 2024년 후보자가 마땅치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는 의심의 여지 없는 명예의 전당 후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5년 후보로는 파우 가솔이 언급됐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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