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첩첩산중” 하나원큐, 정예림 빈혈·회복 더딘 김미연

부산/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1 13: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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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최창환 기자] “첩첩산중이다.” 속이 타들어 갈 법한 상황. 김도완 감독은 덤덤하게 팀의 상황을 전했다. 정예림이 갑작스러운 빈혈 증세로 자리를 비운다.

부천 하나원큐는 1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부산 BNK썸을 상대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최하위 하나원큐는 없는 살림에 예기치 않은 이탈자가 또 발생했다. 정예림이 빈혈 증세를 보여 출전명단에서 제외됐다. 정예림은 지난 7일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 출전했지만, 이튿날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는 빈혈이었다.

김도완 감독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주저앉았다고 하더라. 병원에서 검사받고 링거도 맞았는데 큰 이상은 없었다. 부산까지 함께 이동했고, 본인도 괜찮은 것 같다고 해서 몸까지 풀었는데 안 될 것 같다고 다시 얘기했다. 올라가면 다시 검사를 받아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도완 감독은 이어 “(김)지영이, (정)예림이가 자신보다 신장이 높은 선수들과 싸우다 보니 체력적인 부담이 많았을 것이다. 그런 부분이 누적된 여파이지 않나 싶기도 하다. 아쉽지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보겠다”라고 덧붙였다.

김미연의 공백기도 보다 길어질 전망이다. 김미연은 최근 발가락 사이의 피부가 갈라져서 생긴 고름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살이 차오르는 과정에서 다소 문제가 생겼고, 김도완 감독은 “복귀까지 2주가 더 걸릴 것 같다. (양)인영이와 비슷한 시기에 복귀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김도완 감독은 또한 “(김)미연이의 공백은 그나마 (김)예진이가 메워주고 있었다. 예림이는 득점을 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었는데 이를 메우는 게 어려울 것 같다. 지영이, 예진이가 (신)지현이만 찾지 말고 더 득점을 해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베스트5
BNK썸 : 안혜지 이소희 김시온 한엄지 진안
하나원큐 : 신지현 김애나 김지영 김하나 김예진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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