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임종호 기자] 부산 BNK가 4라운드 첫 경기서 연패 탈출을 노린다.
BNK는 25일 부산 스포원파크 BNK센터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올 시즌 네 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현재 3승 12패로 최하위에 머물러있는 BNK는 꽤 오랫동안 승리 맛을 보지 못했다. 3라운드 전패 포함 9연패 중인 BNK는 승리가 매우 고픈 상황. 오랜만에 안방으로 돌아온 BNK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시즌 4승 수확에 성공할 수 있을까.
BNK 유영주 감독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승리를 받으려면 뭔가 동작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나원큐도 산타클로스의 선물이 간절하겠지만 우리만큼 간절하겠나. 그래서 오늘 경기는 선수들에게 (승리라는)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과정을 더욱 강조했다”라고 승리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계속 말을 이어간 유 감독은 연패 탈출을 위해 초반 기선제압이 중요하다고 했다.
“연패 중이라 팀 분위기가 좋지 않은 건 사실이다. 다만 농구는 흐름 싸움이기에 우리 흐름대로 얼마나 끌고 가느냐가 중요하다. 리바운드에서 밀리지 않아야 한다. 오늘 선수들에게 ‘경기 결과는 내가 책임지지만, 리바운드는 선수들에게 책임져달라’고 했다”라며 리바운드의 중요성을 짚었다.
더불어 “준비한 수비가 성공이 돼서, 우리가 추구하는 얼리 오펜스가 이뤄진다면 초반 흐름을 장악할 수 있을 것이다. 경기 초반 기선제압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BNK는 3라운드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지난 20일 삼성생명 전에서 17점 차를 버티지 못하며 역전패(80-86)했기 때문.
지난 경기를 돌아본 유 감독은 “작전타임 때 리바운드에 대해 좀 더 짚어줬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부족했다. 찬스가 생겼음에도 선수들이 부담감 때문에 의기소침했던 것 같다. 상대의 노련미에 당했는데, 그런 부분을 내가 잡아주질 못했다. 어쨌든 승부는 4쿼터에 결정나기에 좀 더 집중력을 가져가야 한다”라고 돌아봤다.
BNK가 4라운드 출발을 승리로 장식하기 위해선 진안, 안혜지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의 지원사격이 필수다. 이에 대해 유 감독은 “이소희와 노현지의 페이스가 나쁘지 않다. 야투율이 떨어져 있을 뿐 슛 감은 좋다. 코트 위에서 좀 더 리듬감을 살리며 플레이했으면 한다. 또한, 구슬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구슬이 확실히 득점 가담을 해줘야 한다. 김진영도 드라이브인과 리바운드에 강점이 있는 만큼 이들이 뒤를 받쳐줘야 한다”라며 주축 선수들의 이름을 언급했다.
오랜만에 안방으로 돌아온 BNK는 안혜지-이소희-김진영-구슬-진안을 선발로 내세웠다.
#사진_WKBL 제공
점프볼 / 임종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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