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3연승 노리는 SK 전희철 감독 “이대성 득점 낮춰야 한다”

잠실학생/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3-01-28 13: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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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조영두 기자] SK가 가스공사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서울 SK는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SK는 가스공사를 상대로 3연승을 이어가려 한다. SK 전희철 감독이 꼽은 키포인트는 ‘이대성 득점 줄이기’였다.

전희철 감독은 “우리가 특정 팀들마다 공수에서 조금씩 변화를 주는데 가스공사는 맨투맨 수비에서 (이)대성이의 득점을 낮춰야 한다. 요즘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 직접 상대 에이스를 잡겠다는 의지가 좋더라. 우리 입장에서는 가스공사의 득점을 줄이기 위해 대성이의 득점을 낮춰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우리가 다운 디펜스를 즐겨 사용하는데 가스공사를 상대로는 미드레인지 점퍼를 허용하지 말라고 한다. 2대2 플레이를 할 때 반대쪽에서 플레이 스크린이나 백 스크린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 사이드로 모는 수비를 하려고 한다. 대성이가 미드라인 점퍼나 스냅 드리블에 이은 공격 옵션이 많아서 기본적인 다운 디펜스를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이대성은 본인의 득점뿐만 아니라 에이스 수비까지 자처하며 공수 영면에서 팀에 공헌하고 있다. 이날도 김선형과 매치업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체력이 가능하면 수비도 할 수 있는 거 아닌가. 본인이 팀에 더 기여를 하겠다는 의지 같다. 에이스의 책임감이라고 생각한다. 대성이가 수비를 잘하기도 한다. 우리가 가스공사와 2라운드 맞대결에서 패할 때 자멸했다. 그래서 턴오버 같은 작은 것 하나하나를 세세하게 짚어줬다.” 전희철 감독의 말이다.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는 SK. 2월이 되면 빡빡한 경기 일정으로 10경기를 치러야 하는 강행군이 기다리고 있다.

전희철 감독은 “그동안 (자밀) 워니, (최)준용이, (김)선형이, (최)부경이 등 주전들이 출전시간을 길게 가져갔다. 잡아될 경기가 많아서 그랬다. 오늘(28일)은 2월 스케줄을 대비해서 식스맨들 기용시간을 늘릴 생각이다. 체력 세이브와 더불어 경기 감각을 올려야 한다. 어떤 상황이 만들어질지 모르겠지만 식스맨들을 기용할 생각으로 엔트리를 짰다”고 밝혔다.

 

*베스트5
SK: 최원혁, 김선형, 최부경, 최성원, 워니
가스공사: 차바위, 정효근, 벨란겔, 할로웨이, 이대성


# 사진_점프볼 DB(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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