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는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 FIBA 여자농구월드컵에서 지켜봐야 할 선수 20인’ 첫 번째 기사를 다뤘다. FIBA는 이 콘텐츠를 4회에 걸쳐 게재, 기사마다 5명의 선수를 소개할 예정이다.
첫 기사에서 20위부터 16위까지가 소개된 가운데, 김단비는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FIBA는 “한국의 핵심 센터 박지수가 로스터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김단비는 자신이 지닌 경기력과 노하우를 보여줘야 한다. 그는 그동안 한국을 위해 놀라운 활약을 해왔으며, 이번 대회가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FIBA의 전망대로 한국은 전력의 핵심인 박지수가 건강 문제로 자리를 비울 가능성이 높다. 골밑의 무게감이 줄어든 만큼, 김단비의 활동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할 것으로 전망되는 월드컵이다.
FIBA 역시 “한국은 박지수의 공백을 어떻게든 메워야 한다. 김단비가 공격적인 면에서 안정적인 기록을 보여준다면 한국은 큰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김단비가 지닌 승부사 정신은 코트, 라커룸에 걸쳐 한국 전력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했다.
‘전설의 귀환’을 알린 로렌 잭슨(호주)은 18위였다. 출산, 부상 등을 이유로 2016년 은퇴했던 잭슨은 6년 만에 돌아와 개인 통산 5번째 월드컵에 출전한다. FIBA는 잭슨에 대해 “전설의 귀환은 월드컵 개막에 앞서 나온 가장 큰 뉴스였다. 그는 슈팅능력, 경험, 포스트플레이 등 많은 것을 지녔다. 몸이 강행군을 이겨낼지가 관건으로 꼽히지만, 대표팀 준비 과정에서의 징후는 괜찮았다”라고 소개했다.
이밖에 한국과 함께 A조에 편성된 푸에르토리코의 가드 아렐라 기란테스는 20위에 선정됐다. “약체 푸에르토리코에게 월드컵 승은 힘든 과제가 되겠지만, 기란테스가 보여줄 퍼포먼스는 팀의 경기력에 큰 힘이 될 것이다. 기란테스가 처음 출전한 월드컵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진진한 일이 될 것”이라는 게 FIBA의 설명이었다. 더불어 한 쉬(중국), 티나 크라지스닉(세르비아)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2022 여자농구월드컵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다. 한국은 9월 22일 중국을 상대로 A조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FIBA 선정 2022 여자농구월드컵에서 지켜봐야 할 선수 순위
20위 아렐라 기란테스(푸에르토리코)
19위 김단비(한국)
18위 로렌 잭슨(호주)
17위 한 쉬(중국)
16위 티나 크라지스닉(세르비아)
2022 여자농구월드컵 조 편성 * 괄호 안은 FIBA 랭킹
A조 : 벨기에(5위), 중국(7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26위), 푸에르토리코(17위), 한국(13위), 미국(1위)
B조 : 프랑스(6위), 세르비아(10위), 일본(8위), 나이지리아(14위), 캐나다(4위), 호주(3위)
2022 여자농구월드컵 한국 조별예선 일정 *한국시간
9월 22일 16시 30분 vs 중국
9월 23일 12시 vs 벨기에
9월 24일 17시 vs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9월 26일 13시 vs 미국
9월 27일 10시 30분 vs 푸에르토리코
#사진_FIBA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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