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프리뷰] 재도약 노리는 캐롯 vs 역전패 패닉에 빠진 SK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0 13:58:0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서호민 기자] 고양 캐롯이 역전패 패닉에 빠진 서울 SK를 상대로 매서운 화력을 이어갈 수 있을까.

▶고양 캐롯(5승 3패, 3위) vs 서울 SK(2승 5패, 9위)


11월 10일(목) 오후 7시, 고양체육관 SPOTV2 / SPOTV ON2

-충격패 여파 벗어나야 하는 SK

-캐롯, 현대모비스 전 3점슛 16방 폭발

-외곽슛, 승패 가를 키워드 

 

디펜딩챔피언 SK의 반등이 좀처럼 쉽지 않아 보인다. SK는 지난 6일 수원 KT 전 패배로 시즌 전적 2승 5패에 머물렀다. 이는 2011-2012시즌(2승 5패) 이후 가장 나쁜 시즌 첫 7경기 성적이었다.

더욱이 직전 경기인 KT 전에서는 16점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막판 역전패를 당해 그 데미지는 더욱 컸다. 팀의 리더 김선형은 4쿼터 승부처, 결정적인 오펜스 파울 포함 시도한 3개의 야투를 모두 놓치는 수모를 겪으며 패배의 원흉이 됐다.

그나마 최근 2경기에서 80점 이하로 실점, 수비에서 안정을 되찾은 만큼 공수 밸런스를 잘 갖춰 KT 전 충격패 여파에서 빠르게 벗어날 필요가 있다.

반면, 3위에 올라 있는 캐롯은 승패 흐름이 나쁘지 않다. 특히 지난 6일 울산 현대모비스 전에서는 3점슛 16방을 터트리는 막강 화력을 앞세워 112-88로 승리한 바 있다. 대표 슈터 전성현을 비롯해 조한진, 최현민까지 슈터진들이 돌아가며 3점슛을 터트렸다. 최현민은 3점슛 6개를 엮어 19점을 올리는 폭발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뛰어난 공격력을 지닌 팀들의 대결인 만큼, 고득점이 나올 가능성도 높다. 캐롯은 평균 84.5점으로 이 부문 2위, SK도 83.1점으로 5위에 올라 있다. 따라서 결국 화력에 의해 두팀의 승패가 갈릴 가능성이 높은 일전이다.

이중에서도 승리의 키는 외곽슛이 될 것으로 보인다. 캐롯은 평균 3점 개수 11.1개로 전체 1위에 올라 있다. 이에 반해, SK는 6.3개로 9위에 머물러 있다. SK가 외곽공격에 약점을 안고 있는 만큼 외곽수비를 얼마나 더 견고하게 다듬느냐가 관건이다. 수비의 키를 쥐고 있는 이는 오재현, 최원혁 등이 될 것이다.

연패 위기에서 벗어나야 하는 SK, 연승 가도와 함께 다시 한번 상위권 진입을 노리는 캐롯, 양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어느 팀 승리하며 웃을 수 있을까.

#사진_점프볼DB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