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최준용, 정창영 이탈, 골머리 앓는 전창진 감독 “대신할 선수 없어, 있는 자원으로 최선 다해야”

수원/박소민 / 기사승인 : 2025-01-01 13: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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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박소민 인터넷기자] KCC가 다시 부상의 늪에 빠졌다.

부산 KCC는 1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수원 KT를 상대로 2024-2025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맞대결을 가진다.

KCC에 악재가 닥쳤다. 주장 정창영과 최준용이 부상으로 로스터에서 빠지며 전력에 공백이 생겼다. 빈 자리에는 이찬영과 여준형이 엔트리에 합류했다.

경기 전 만난 전창진 감독은 “지금 코치들이 나가 경기를 뛰어야 하는 상황이다(웃음). (최)준용이는 발바닥, (정)창영이는 무릎이 아프다. (최)준용이는 발바닥이 아픈 상태로 그간 경기에 나섰다. 쉽게 낫는 병이 아니다. 이번엔 좀 오래 쉴 것 같다. 3~4주 정도 공백이 예상된다. 창영이도 마찬가지도 2주 정도는 뛰지 못할 것 같다”고 부상자들의 상태를 밝혔다.

최준용의 공백에 대해선 “(최)준용이를 대신할 수 있는 선수는 없다. 지금 있는 자원으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하게 이야기했다.

정창영과 최준용이 코트를 떠나 있는 상황 속 ‘믿을맨’ 허웅의 몸 상태 또한 온전치 않다. 전창진 감독은 “(허)웅이도 종아리 근육이 좋지 않다. (허)웅이를 어떻게 끌고 나가야 할지 고민이 크다. 본인은 뛰겠다는 의지가 강하나, 종아리는 다치면 오래 가는 부위다. 오늘(1일) 정말 좋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고심했다.

현재 KCC는 7위(10승 3패)를 달리고 있다. 이날 엔트리에서 제외된 정창영 최준용뿐 아니라 손가락 부상으로 장기 결장하고 있는 송교창까지. 신장이 큰 선수들이 빠지며, 팀 높이 또한 낮아졌다.

전창진 감독은 “정규 리그 54경기를 치르는 동안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그게 적은 팀들이 상위권에 있는 것이다. 선수들의 몸 관리, 팀워크, 외국 선수의 기량이 조화를 이루는 팀들이 지금 모두 상위권에 있다. 우리는 그동안 많이 부족했다. 이렇게 부상이 많이 나온다는 건 무언가 잘못된 것이다. 지금 외국 선수 손발도 잘 안 맞는다. 여러 가지로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송)교창이가 돌아와 어느 정도 해줄지 기대감도 있다. 그러나, 부상 선수들이 다 돌아 오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다. 우선 (송)교창이는 훈련을 하루도 같이 해본 적이 없다. 지금 상태에서 부상 선수들이 돌아오기 전 변화를 빨리 가져가야하는 게 우선이다. 부상 선수들이 돌아왔을 때, 그게 마지막 6라운드일지라도 최선을 다해 플레이오프에 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굳게 다짐했다.

베스트5
KCC 캘빈 제프리 에피스톨라 허웅 전준범 디온테 버튼 이승현
KT 박준영 한희원 문성곤 레이션 해먼즈 하윤기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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