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6 NBA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1라운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5차전에서 114-9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4승 1패를 만들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샌안토니오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오른 건 2017년 이후 처음이다.

더욱 놀라운 건 블록슛이다. 무려 6개의 블록슛을 기록했다. 4차전에서 7블록슛을 해낸데 이은 2경기 연속 6+블록슛이다. NBA 역사상 플레이오프에서 연속 경기 6+블록슛을 기록한 건 웸반야마가 14번째다. 지난 2007년 안드레이 키릴렌코 이후 처음이기도 하다.
1차전에서 35점을 폭발시킨 웸반야마는 2차전 도중 뇌진탕으로 이탈했고, 이 때문에 3차전을 결장했다. 4차전에 복귀한 그는 27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7블록슛으로 공수 양면에서 펄펄 날았다. 5차전에서도 더블더블과 함께 6블록슛을 해내며 샌안토니오가 9년 만에 2라운드로 향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2라운드에 선착한 샌안토니오는 덴버 너게츠-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맞대결 승자와 만난다. 웸반야마가 샌안토니오를 어느 위치까지 올려놓을지, 그의 플레이가 더욱 궁금해지는 이유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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