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강이슬 결장 알린 하나원큐 이훈재 감독 “지현·아라가 중심 잡아줘야”

임종호 / 기사승인 : 2020-12-25 13: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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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임종호 기자] 부천 하나원큐가 강이슬(26, 180cm)이라는 무기를 잃었다.

하나원큐는 25일 부산 스포원파크 BNK센터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 4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4승 11패로 현재 5위에 이름을 올린 하나원큐는 현재 2연패 늪에 빠져있다. 이런 상황 속 하나원큐는 최하위 BNK를 상대로 시즌 다섯 번째 승리를 노리고 있다. 상대 전적에서도 2승 1패로 앞서있는 만큼 하나원큐는 연패서 벗어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하나원큐 이훈재 감독은 팀 에이스 강이슬의 결장 소식부터 알렸다. 이 감독은 “직전 경기(23일 KB스타즈 전)서 강이슬이 다쳤다. 어깨가 꺾였다고 하더라. 어제도 (몸 상태를) 체크해봤는데 오늘 경기 출전은 힘들 것 같다. 대신 (강)유림이가 먼저 들어간다”라며 강이슬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시즌을 치르다 보면 부상자가 나올 수 있다. 하지만 그 부분에 의지하지 않고 경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은 강이슬 대신 고아라나 신지현이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공격에선 신지현에게 어시스트, 득점 면에서 제 역할을 기대한다. (고)아라는 활동력과 수비, (양)인영이는 리바운드에서 책임감을 갖고 임하길 바란다. (강이슬의 부재를) 다른 선수들이 조금씩 부담을 나눠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23일 청주에 이어 크리스마스에 부산 원정을 떠나온 이훈재 감독은 “지난 경기는 연습한 대로 이뤄지질 않았다. 게임을 하다가 안 됐을 때 문제점을 찾는게 내 역할이다. 그런데 그 날은 선수들이 주문대로 따라주질 않았다. 그러니 그 작전이 맞는지 틀린지 모르겠다고 선수들에게도 말했다. 지난 경기는 실력보다 의지력에 완패였다. 오늘은 많이 움직이는 연습을 하고 나왔는데, 선수들이 잘 이겨냈으면 한다. 상대나 우리나 팀 사정이 어려운 만큼 정신적인 부분을 평소보다 강조했다”라는 말과 함께 코트로 향했다.

2연패 탈출에 도전하는 하나원큐는 강계리-신지현-강유림-고아라-양인영으로 스타팅 라인업을 꾸렸다.

 

#사진_WKBL 제공

 

점프볼 / 임종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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