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고종현 인터넷기자] 전자랜드가 좋지 않은 흐름을 뒤바꿀 수 있을까.
인천 전자랜드는 27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시즌 초반 독주를 달렸던 전자랜드는 최근 12경기 ‘3승 9패’ 부진에 시달리며 공동 5위까지 처졌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
경기를 앞두고 유도훈 감독은 어떤 준비를 했을까?
경기 전 만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4일간 3경기 일정의 마지막 경기인데 초반에 식스맨들이 얼마나 잘 견뎌주고 승부처에 경기 운영이 잘 되느냐 중요할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KGC인삼공사와의 앞선 2번의 경기에서 가드 라인이 흔들려서 상대 2점슛을 많이 허용했다. 오늘 경기도 2점 수비가 얼마나 잘 되느냐가 중요하다”며 경기 운영 계획을 전했다.
최근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전현우는 전날(26일)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입고 코트를 떠났다. 부상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이날 경기에서 전현우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유 감독은 “어제(26일) 저녁에 치료를 잘 받아서 오늘 경기 투입에는 문제가 없다”며 전현우의 출전 소식을 알렸다.
전자랜드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4일간 3경기 일정을 마무리한다. 선수들의 체력이 부칠법한 상황. 이에 대해 유 감독은 “김낙현, 이대헌, 차바위는 출전 시간이 30분을 왔다 갔다 한다. 아무리 체력이 좋아도 4일간 3경기는 체력 부담 분명히 있을 것이다. 다른 멤버들이 잘 메워주느냐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 감독은 프로 2년차 김정년의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오늘은 초반에 김정년을 투입할 예정이다. 그동안 기회를 많이 주지 못해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김정년의 선전을 바랐다.
고관절 부상 여파로 지난 삼성전(20일)부터 결장하고 있는 박찬희의 소식도 들려줬다. 유 감독은 “통증은 많이 줄어든 상태다. 운동능력을 올리는 과정에 있어 복귀까지는 조금 더 걸릴 것 같다. 오늘 끝나면 4일간 휴식이 있기 때문에 일단 계획은 내년(2021년)부터 투입해 볼 생각이다”라며 박찬희의 몸 상태를 전했다.
전자랜드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2020년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된다. 유 감독은 “정효근이 돌아오기 전까지 5할 승률이 목표였다. 1라운드에 우리가 좋은 성적을 거두긴 했지만 한 골 싸움으로 이긴 게 3,4경기 정도 된다”라고 말하면서 “실패하는 경기들이 승부처에서 2% 아쉬운 상황이었다. 큰 부상 없이 잘 마쳐주면 좋겠다. 2021년에도 전자랜드답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전자랜드는 김정년, 차바위, 정영삼, 이대헌, 에릭 탐슨이 선발로 나선다.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점프볼 / 고종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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