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쿼터 지배한 머레이, 35점 활약하며 덴버 2연승 주도

성연재 / 기사승인 : 2026-01-14 1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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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성연재 인터넷기자] 자말 머레이(덴버)가 부상 복귀 후 덴버의 공격을 책임졌다.

덴버 너게츠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뉴올리언스 펠리컨즈와의 경기에서 122-116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서부 컨퍼런스 3위 덴버(27승 13패)는 2위 샌안토니오 스퍼스(27승 13패)와의 승차를 없앴다.

에이스 니콜라 요키치는 지난달 30일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 도중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다. 요키치의 공백으로 팀의 원투펀치인 자말 머레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다. 발목 부상으로 2경기를 결장한 머레이는 복귀전에서 35점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자신의 몫을 톡톡히 해냈다. 페이튼 왓슨 역시 31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머레이는 1쿼터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득점을 올린 후 3점슛 두 개까지 성공시키며 덴버의 공격을 이끌었다. 1쿼터에만 11점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다만 뉴올리언스의 추격도 거셌고, 덴버는 32-31의 근소한 리드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를 벤치에서 시작한 머레이는 2쿼터 중반 경 투입됐지만 특점에 실패했고, 덴버는 뉴올리언스에게 역전을 허용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초반 덴버는 연속 실점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이때 해결사로 나선 건 머레이였다. 머레이는 연속 9점을 몰아넣으며 반격에 나섰고, 3쿼터에만 12점을 기록하며 덴버는 점수 차를 3점까지 좁혔다.

머레이는 4쿼터에 더욱 빛났다. 팀 하더웨이 주니어의 활약으로 접전을 이어가던 덴버는 4쿼터 4분경 머레이를 다시 투입했다. 투입 직후 머레이는 3점슛을 성공시키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3점슛 두 개를 포함해 팀의 연속 8점을 혼자 책임지며 리드를 지켜냈다. 결국 덴버는 머레이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4쿼터에서 단 7분 46초를 뛰면서 12점을 올린 머레이의 집중력은 인상적이었다.

이날 머레이는 야투 성공률 57.9%(11/19)를 기록하며 높은 득점 효율을 자랑했다. 3점슛도 8개 중 5개를 성공시키며 외곽에서도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MVP급 활약을 펼치던 요키치의 이탈로 흔들릴 수 있었던 덴버지만, 머레이의 활약은 팀을 지탱하는 또다른 힘이다. 덴버가 상위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머레이의 꾸준한 경기력이 필수적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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