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나란히 선발 출전한 버튼과 그레이···팀은 연장 접전 끝 승리

신준수 / 기사승인 : 2021-08-15 1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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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출신의 두 선수가 나란히 서머리그에 선발 출전했다.

덴버 너게츠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1 NBA 서머리그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89-8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덴버는 4경기 만에 서머리그 첫 승을 거두게 됐다.

경기 내내 주도권은 댈러스가 쥐고 있었으나 4쿼터 중반부터 집중력을 발휘한 덴버가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흐름을 탄 덴버는 연장전에서도 기세를 이어가며 두 자릿수가 넘던 점수 차를 뒤집고 말았다. 승리의 히어로는 당연 28득점을 기록한 나숀 하일랜드. 5개의 3점슛을 포함한 폭발적인 슈팅 능력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결과와는 별개로 이날 경기에선 눈에 띄는 점이 존재했다. 바로 과거 KBL에서 뛰었던 디온테 버튼(DB)과 조쉬 그레이(LG)가 덴버 소속으로 나란히 선발 출전한 것. 그레이는 지난 13일 피닉스 선즈 전에서도 선발 출전한 바가 있다.

특히, 버튼은 상당히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3번의 3점슛 시도 중 2개의 슛이 림을 통과했고, 본인의 공격을 고집하지 않고 찬스가 난 동료에게 뿌려주는 패스도 일품이었다. 버튼의 최종 기록은 26분 44초 출전 8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좋은 경기력 덕인지 2분의 연장 승부에서도 버튼의 모습을 찾을 수 있었다.

2경기 연속 선발 출전 중인 그레이의 경기 내용은 다소 아쉬웠다. 20분 40초를 뛰며 선발 라인업 중 가장 적은 출전 시간을 소화한 그레이는 4득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라는 아쉬운 기록지를 남겼다. 더불어 4개의 실책까지 범한 그레이는 선발 출전 선수들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의 코트 마진(-8)을 기록했다.

한편, 버튼은 서머리그 3경기 출전 평균 18.3분 5.0득점(FG 54.5%) 2.0리바운드 2.0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며 그레이는 4경기 출전 평균 20.8분 4.5득점(FG 52.9%) 1.8리바운드 3.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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