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나남 원장이 이끄는 강남 삼성 농구클럽은 지난 12일 일본 후쿠오카로 출국해 ‘제26회 도키메키컵 2024 in 후쿠오카’에 참가를 알렸다.
KBL 유소년 농구대회 준우승을 비롯해 각종 전국 단위 유소년 농구대회에 입상하며 유소년 농구계의 강자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강남 삼성 U12 대표팀은 14일부터 16일까지 서일본 지역 최대 규모 아마추어 농구대회인 도키메키컵 대회를 소화한다.
일본 큐슈 농구협회와의 협업으로 성사된 이번 대회는 강남 삼성 11명으로 구성된 선수단 포함 일본 큐슈 현지의 상위 23개 팀 등 24개 팀 약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강남 삼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외 유일 초청팀 자격으로 출전하게 됐다.
12일 후쿠오카에 도착해 글로벌 아레나에서 이틀간 현지 적응 훈련을 진행한 강남 삼성은 14일 대회 1일차 일정을 소화했다.

하지만 위기도 있었다. 예선 3경기에서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후쿠오카 1위 팀 샤인 아이즈를 상대한 강남 삼성은 1쿼터를 11-10으로 당당히 맞섰지만 2쿼터 0-17 런을 당하며 주도권을 내줬다.
일본 대회 규정상 쿼터마다 5명 전체가 교체돼야 하고 3쿼터까지 선수 변경이 안 되기 때문에 2쿼터에 출전한 세컨 유닛 싸움에서 밀린 게 패인이었다. 4쿼터 들어 주전 라인업을 필두로 추격을 개시한 강남 삼성이었지만 석패에 그쳤다.

1일차 일정을 2승 1패로 마친 강남 삼성은 무나카타 시민체육관으로 옮겨 대회 여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상대는 쿠메(애히메 현 대표)와 나까자토(나가사키 현 대표) 등이다.
한편, 강남 삼성은 대회 일정 이외에도 참가팀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모두 모인 저녁 만찬회에 초청받아 새로운 추억과 인연을 쌓는 등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이나남 원장은 일본 지도자들과 단합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양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약속하며 향후 기대감을 드높였다.
이나남 원장은 “큐슈 농구협회 관계자로부터 굉장한 환대를 받았다. 순수 일본 아마추어 농구대회에 초청해주신 것도 감사한데 큐슈 농구협회 측에서 우리를 위해 물심양면 신경써주셨다. 우호 협력 관계가 돈독해지는 것은 물론 두 나라의 유소년들이 농구를 통해 우의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강남 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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