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후 7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서울 SK의 3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진다. 올 시즌 SK는 KGC인삼공사에게 2승 1패로 상대 전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 두 팀 모두 갈길이 바쁘다. 2위 KGC인삼공사는 5위 삼성에게 단 2경기 차로 쫓기고 있다. 최악의 12월을 보낸 SK 역시 플레이오프 진출권 진입을 위해 당장의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안양 KGC인삼공사(15승 11패, 2위) vs 서울 SK(12승 15패, 8위)
오후 7시 @안양실내체육관/ SPOTV2, SPOTV ON
-식스맨들의 역할과 비중 그 어느 때보다 ↑
-상대 전적 앞선 SK, KGC인삼공사 꺾고 반등할까
-아직까지 미미한 맥컬러, 이제는 보여줘야 할 때
먼저 홈팀 KGC인삼공사는 최근 팀 분위기가 다소 어수선한 상황 속에 3일 LG 전에서 70-66 승리를 거두며 연패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KGC인삼공사는 이날 승리를 거두고도 크게 웃지 못했다. 팀 수비의 핵심인 베테랑 양희종이 4쿼터 도중 발목 부상을 당했기 때문. 병원 검진결과 양희종은 발목 인대 손상으로 인한 전치 4주 진단을 받아들였다. 올 시즌만 벌써 세 번째 부상 이탈이다.
KGC인삼공사는 올 시즌 양희종의 존재 유무에 따라 경기력의 편차가 크다. 시즌 초반 양희종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을 당시에도 수비에서 불안함을 노출하며 승패를 반복했던 KGC인삼공사. 수비의 핵심인 양희종의 이탈은 당연히 KGC인삼공사에게 큰 타격이 될 터.
가뜩이나 팀에 다시 합류한 크리스 맥컬러의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에서 김승기 감독은 또 한번 고민에 빠지게 됐다. 그나마 다행인 건 변준형, 전성현, 문성곤 등 나머지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이날 경기서 KGC인삼공사가 연승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식스맨 포함 국내선수들의 활약 여부가 필수적이다.

문경은 감독은 신인 오재현을 비롯해 김형빈, 양우섭 등 가용 인원을 폭 넓게 가져갔고 이들은 알토란 같은 외곽 포로 응답했다. 여기에 김선형을 중심으로 한 가드진의 힘이 더욱 빛을 발하면서 특유의 업 템포 농구도 덩달아 살아났다.
양 팀 모두 부상자가 많고 연일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기에 주축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담도 가중된 상황. 결국 주축 선수 이외의 식스맨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 경기 흐름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그 부분을 누가 먼저 공략하는지가 중요하다.
#사진_점프볼DB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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